[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7일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회 의장, 지역구 국회의원과 유관 기관 단체장,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개소식을 개최했다.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이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이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공식 출범했다.이후 2019년 말부터 설계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의 퇴직 후 행보가 알려지면서 시민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 전 부시장은 지난 5일 오후 공단도시로 유명한 경기도 시흥시 시흥창업센터 1층에서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등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40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시 홍보에 나섰다.이 전 부시장은 지난 6월 취임 11개월만에 퇴직 후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제부시장' 자리를 맡은 것이 단순히 총선 출마를 위한 '스펙 쌓기'에 불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이 날 행보가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올해로 충남도와 자매결연 5주년을 맞은 중국 쓰촨성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제조업 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해 양 지역의 협력 관계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도는 김태흠 지사와 황치앙 쓰촨성장이 지난달 30일 청두시 금강호텔에서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접견을 갖고,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황 성장은 △환경 △스포츠 △문화 △교육 △유교 분야 협력 확대와 더불어 양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제조업과 청정에너지 부문에서 함께 일을 하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민관협력배달앱 참여사인 먹깨비·휘파람 2곳과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할인쿠폰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5월 가정의달 할인쿠폰 행사’에 이은 이번 특별행사는 하계휴가철 및 여름방학을 맞이해 민관협력배달앱 활성화와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 신규회원은 첫 주문 시 1만 원 쿠폰 1장, 기존회원은 5,000원 쿠폰을 제공받으며, 기간 내 총 3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또한 앱에 ‘여민전 가맹점’으로 표시된 업소에서 여민전으로 주문할 경우 적립금(캐시백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5년 만에 ‘귀어 전국 1위’를 탈환했다. 시군 단위 귀어인 수에서는 태안과 보령이 전국 1·3위를 차지하며, ‘귀어 메카’ 충남의 입지를 다졌다. 도가 해양수산부·통계청이 최근 공동 발표한 ‘2022년 귀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어가구는 324가구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충남이 귀어가구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 2017년(328가구) 이후 5년 만이다. 충남에 이어서는 전남 297가구, 전북 107가구, 경남 84가구, 인천 45가구, 경북 34가구 등으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 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7일 충남도립대 해오름관에서 2023년 ‘퐁당 청양’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 농촌형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청양군이 주최하고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홍진)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였으며, 개별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을 통해 6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의 영예는 ‘퓨드팀(대표 양현지)’이 차지했다. 이 팀은 굼벵이를 활용한 시니어 음료 개발과 농장 체험 계획을 발표했으며, 향후 남양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도내 5개 시군 연안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류 주꾸미는 크기 0.05㎝ 내외,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보령 앞바다에서 포획한 어미에 대한 산란 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다. 방류 시기는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지역은 보령, 서산, 당진, 태안, 서천 등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으로 산란장이 조성된 해역에 이동, 자체 제작한 방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신규 3개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50억 원을 확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과 ‘초광역 과제’ 공모에서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의과학 분야 선도 연구센터(MRC) 사업’ 공모에서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오는 6월 30일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삽교읍 두리2길 56-1)의 6개 점포가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개선사업’에 선정돼 약 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는 더본코리아의 메뉴 컨설팅 교육과 간담회 및 각종 컨설팅 등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백종원 대표의 손을 통해 다시 한 번 침체된 삽교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군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예산군의 8미 중 하나인 ‘삽교 곱창구이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에서 밀 재배 후 이모작 했을 때 적합한 벼 신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현장 실증을 추진했다.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020년 기준 20.2%로 쌀과 서류를 제외한 농산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농경지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농경지 이용률은 1972년 140.4%에서 2021년 107.3%로 줄었고 단작 위주의 농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우리나라의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자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이모작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들에게 개발이 불가능한 지분쪼개기에 따른 소규모 토지거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분쪼개기 토지거래는 법인이나 개인이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낮은 가격에 매입한 뒤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속여 수십명 이상에게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되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속칭 ‘기획부동산’이라 불리는 매매행위도 각종 토지개발 관련 법령 강화로 ‘택지방식(바둑판식) 토지분할 판매’가 어려워지자 최근 들어 ‘공동지분 거래 방식’으로 토지가 판매되고 있다.지분거래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무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기본직불금을 수령하려는 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직불금 총액의 10% 감액 등 불이익을 받는다.이번 교육은 대상에 따라 온라인교육(농업교육포털), 모바일교육(URL), 자동전화교육(ACS)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오는 8월 15일까지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8월 말에서 9월초 사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0일 올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적절한 비가림시설 관리요령을 제시하고 농가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 시기인 6월 중순부터 발생하는데 개화기에 비가림시설 기온이 평균 35℃ 이상이 되면 화분 발아율이 떨어져 착과가 불량해지고 낙과율이 증가한다. 특히 심할 경우, 조기 낙엽으로 이어져 품질 저하 및 수량 감소 등 농가에 큰 피해가 따를 수 있다. 표준 비가림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은 수고가 낮고 천창이
[미래 세종일보] 문영주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0일부터 만19~39세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근로복지공단·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연계추진한다고 밝혔다.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청년 소상공인이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청년 사업주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약 5만 7,440원의 사회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청년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지원요건과 내용은 세종테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주)는 국립종자원 충남지원과 공동으로 벼 신품종 시범 재배에 나선다. 이번 시범재배는 보급종으로 도입됐거나 도입 예정인 벼 신품종(안평, 새봉황, 삼광)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등 농업인 홍보를 통한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범재배는 모든 품종을 기존 재배해오던 방식에 따라 동일한 조건 하에서 재배하며, 논갈이·객토, 비료 주는 시기와 시비량, 비료의 성분, 병해충 방제법과 살포 약제량 등 품종 간 조건을 동일하게 재배할 계획이다. 시범포 위치는 고덕면 상궁리 23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지난해 멸종위기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대량 인공 증식에도 성공해 곤충 사육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현재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세부 사육 조건과 보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애완용 사육 꾸러미(키트)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두점박이사슴벌레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우리나라 제주도와 중국, 몽골, 타이완 등에 분포해 있다. 몸 길이는 수컷 47∼65㎜, 암컷 23∼35㎜로 주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와 어가소득을 증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일 오후 6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수산업경영인대회’ 환영 리셉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수산업경영인엽합회 주요 인사 등을 환영했다. 환영 리셉션에는 김동일 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회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떡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만찬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시장은 환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인구가 지난해 5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으나 지난해 5월 245명이 늘어나 7만8571명을 기록한 이래 13개월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총 2794명이 증가해 5월 말 기준 8만1120명을 돌파했다. 군의 인구유입은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전입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며, 군은 올해부터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구유입 정책을 강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시행해 정주 인구 및 생활 인구 확보에 힘쓰고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도내 50만 청년의 미래도약 지원을 위해 올해 1839억 원을 투입한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센터 설치, 체계적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한 객관적인 데이터 기반의 신규 정책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청년 전담조직으로 ‘청년정책관’을 신설한데 이어 2월 ‘2023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123개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