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활발한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복지행정상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수준 제고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로, 지난해 시행 결과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특히 지역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모두 31억 5,00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앞서 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시정 4기 공약과제인 ‘농업인 수당 지원’은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농가였다.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8차례 수행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앞서 모니터들이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시책구상 대회에서 입상한 ‘싱싱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 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약 70%가 삭감됐다”라며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 보행 안전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아쉽다”고 질타했다.12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개선사업의 예산액은 2021년 27억6500만원, 2022년 25억7000만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여 의원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끄는 여민전의 2024년 운영 예산이 올해 224억 원 대비 대폭 삭감된 37억 원만 편성됐다”며 “예산 기조에 따른 일률적인 삭감 기조로 인해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여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적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86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참여예산 활용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란희 의원은 먼저 시민참여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저조한 활동 실적과 집행부의 부실한 대응을 지적했다.실제로 시민감시단의 예산낭비 관련 신고 실적을 확인한 결과, 2021년과 2022년의 실적은 0건이었으며 2023년에도 단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시민감시단은 예산의 잘못된 활용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그동안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우려가 높았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진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송정선-고송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통행 편의를 위해 지난 7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우려가 높아 송정리, 고복리 주민을 비롯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확·포장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이에 시는 지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모바일 전자고지는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 케이티(KT) 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주말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일 아산시 예찰 전화를 통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 저하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의사환축(H5형)임을 확인했으며 9일 검역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해당 농장 가축 이동 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했고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위반건축물 관리를 위해 ‘건축해체공사(철거) 신고 위반 과태료 감경 시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2023년 건축행정 평가에서 특별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건축행정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건축 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건축행정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올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정책의 효과성, 참신성, 추진의지, 노력도, 증빙자료 충실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올해 평가에서 시는 ‘건축해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싱싱장터,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지역 먹거리 제공에 힘쓴 공로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역 내 먹거리에 관한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지수다.올해 평가는 전국 시·군 159곳을 대상으로 5대 과제 14개 평가 지표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5대 과제는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시 공영자전거인 어울링 이용자에 대한 "반납책임과 관리책임"이 강화된다.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어울링 이용자가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미반납으로 간주하여 초과요금을 부과하거나 고의 또는 실수로 자전거를 파손한 경우 그 책임을 물어 상응하는 자전거 수리비용을 청구하는 등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소중한 자산인 어울링 보호하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최근 어울링 자전거를 인도 등 지정 대여소가 아닌 장소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 국민의힘)은 1일 교육청 교육정책국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생 수요와 지역 업체 요구에 맞는 지역 인재 양성 모델을 안착시키기 위한 교육청과 시청의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김학서 의원은 이날 교육안전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과 관련해 “지역 업체에 취직을 원하는 학생들의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동시에 지역 업체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지역 학생과 업체를 적절히 매칭하려는 노력은 지역 인재 양성을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세종 빛 축제가 미흡했음을 인정하는 이례적인 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일 2023 세종 빛축제 개막식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기획사 측의 실수로 무대의 메인 전광판에 큰 글씨로 오타가 나오고, 좁은 이응다리에 군중이 밀집돼 안전 문제가 걱정되는 가운데 진행자가 "경찰에서 연락이 왔다"고 발언하는 등 오히려 불안감을 가중시키기도 했다.또한 12월 한 달 내내 진행되는 축제임에도 10억이 안되는 적은 예산으로 인한 미흡함도 곳곳에서 드러났다.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12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3년 하반기 K-water 중소기업 지원제도 통합공모를 진행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물산업 혁신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성과공유제’, ‘K-water 등록기술’ 제도에 대하여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자재의 성능개선 등 중소(중견)기업과 합의한 공동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나타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세종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전면 제한한다.제5차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기존 시행 지역인 수도권과 부산·대구에 더해 세종, 대전, 광주, 울산 등 4대 특광역시까지 확대 시행된다.이에 따라 전국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중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는 등의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의 운행이 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건설교통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대중교통 혁신 추진 사업’의 시행이 시기상조임을 지적했다.이날 김 의원은 지난 11월 15일 최민호 시장의 ‘버스 무료화 정책’이 시민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긴축재정 기조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라 부적합한 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차선책으로 ‘이응패스’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해당 사업은 매달 2만 원 정액권을 사면, 버스와 어울링 등 공공 대중교통수단을 월 5만 원 한도 내에서 마음껏 이용할 수 있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연말 소비 촉진 일환으로 12월 한 달간 지역화폐 여민전의 1인당 구매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높인다.이번 지역화폐 구매한도 확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추진되며, 오는 27일까지 충전 가능하다고 밝혔다.구매 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소비자가 받을 수 있는 캐시백 혜택도 최대 7만 원까지로 늘어난다.올해 여민전 발행액은 10월 말 기준 2,851억 원에 이르며, 연말까지 3,450억 원 발행이 예상된다.시는 이번 구매 한도 확대를 통해 202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지급대상자 8,170명을 확정하고 12월 초부터 지급을 시작한다.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매년 지급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완료하고 지급 대상자를 8,170명(4,518㏊)으로 확정했다.소농 직불금은 2,881농가 34억 5,200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289명 64억 6,20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에 비해 지급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연구 우수 인재 활용 플랫폼 구축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현옥)’은 27일 1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장 선생님,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세종북부경찰서 전·현직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현옥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의정발전 및 시민복리증진을 위한 우수 인재 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소개했다.아울러 세종시의 중앙부처와 국책연구단지 등 우수한 행정·연구 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세종시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