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홍성군 도심 도로변을 중심으로 만개한 이팝나무가 새하얀 눈꽃 물결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고 있다. 이팝나무는 홍성읍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도로변과 월계천 등 도심 곳곳에 꽃망울을 터트려 눈처럼 온통 하얗게 수를 놓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현재 관내 지방도, 군도, 국도 등 주요 도로변에 총 5,500여 그루의 이팝나무가로수가 식재돼 있어 군민들을 위한 힐링명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여행이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제1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메아리’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러 온 노인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메아리’ 청소년 위원 15명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다. 청소년 운영위원들은 오전 일찍부터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함께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세종 양지고 박○○과 김해중앙여자고 임○○은 6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의 사랑의 일기 쓰기에 참여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응원과 기대의 손편지를 보냈다.세종양지고 박○○(여,18세)는 "2019년 김 총리 후보자님이 행안부 장관을 맡고 계실 때 장관실로 초대해 주셔서 만나 뵌 적이 있습니다"라며 "사랑의 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일기쓰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고, 교육과 청년취업 문제 해결해 주셨으면 합니다."라고 기대했다.김해중앙여자고 임○○(여,18세)은 "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면장 황미라)에서 지난 3일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영농철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모내기가 실시됐다.이날 모내기가 실시된 곳은 연동면 응암4리 김정화 씨 농가로 0.9㏊의 논에 만생종 흑찰벼를 심었다. 흑찰벼는 기능성이 뛰어난데다 밥맛도 좋아 농가의 고소득 및 웰빙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연동면 관내 올해 모내기 전체 면적은 전년도와 유사한 276㏊가량으로, 연동면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이전에 친환경농자재, 상토, 비료 등 공급을 마쳤다. 황미라 면장은 “올해는 이상기온에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 늘푸른나무에 따르면 논산시 연산천에서 노랑부리저어새가 발견됐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우리나라에서 1968년 5월에 천연기념물 제205-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이다. 적색목록 취약종(VU/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생존위협과 번식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절멸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류한 생물종)이라고도 한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주걱모양 부리 끝의 선명한 ‘노란’색이 ‘그 자신’임을 입증하고 있다.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6종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저어새와 노랑부리저어새만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의 두꺼비 서식지에서 드디어 두꺼비가 알을 낳기 시작했다.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두꺼비 산란조사를 시작했는데 26일 드디어 산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두꺼비들은 26일 현재 약 20쌍 정도가 짝짓기를 하고 있으며, 3월 초까지는 계속 산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늘푸른나무에서는 해마다 2월 초부터 산개구리, 도룡뇽, 두꺼비 등의 양서류 산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2021년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개그우먼 김민경과 아나운서 김경섭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24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논산시민대상 수상자 시상, 딸기케익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축제 둘째 날인 25일에는 ‘딸기덕후 김연지가 만드는 딸기디저트 요리만들기’, ‘나혼자 딸기 제멋대로 먹기’를 비롯해 오후 3시 10분, 4시 40분, 저녁 6시 50분 세 차례에 걸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행사가 이어진다.
[태안/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며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2021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겨울 비대면 안심관광지’는 밀집도 및 관광객 간 접촉이 적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안심여행 욕구를 충족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여행지로 전국 25개소의 관광지가 선정됐다.‘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리는 고(故) 민병갈 박사(미국명 칼 패리스 밀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우리나라 1세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 최근 들어 논산에 저어새(천연기념물 205-1호/멸종위기종 1급)가 발견되고 있다.지난 12월 10일경 연산천에서 20여 마리의 백로 무리에서 1마리가 발견된 후, 이어 19일에는 2마리의 저어새가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쇠부엉이와 황새도 발견했던 김권중 씨에 의해 발견된 저어새를 확인한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 권선학 대표는 “저어새가 지난 여름에 채운 쪽에서도 1마리가 포착된 적이 있다. 번식까지는 어렵겠지만 월동만 하고 간다 해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반겼다.주로 서·남해안
[논산/미래 세종일보] 유두기 기자=햇살이 좋아 햇빛촌이라 불리는 논산시 양촌면 일원은 가을이 깊어가면 집집마다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곶감내음으로 달달해진다.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 오서산에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오서산은 해발 791m로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며 예로부터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의 등대역할을 해 ‘서해의 등대’로 불려왔다.정상에 오르면 북쪽으로 홍성군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천수만 일대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특히 가을이면 오서산은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억새바다로 더욱 빛난다.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가량 이어진 억새가 장관을 이루며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 공주 갑사 소조삼세불 등 2건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됐다.도는 27일자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7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또 불상 내 복장전적이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복장전적’이 보물 제2077호로 분리 지정됐다.공주 갑사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사보살입상 및 복장유물은 흔히 볼 수 있는 3존불 형식이 아닌 7존불 형식으로, 1617년 광해군 9년에 행사(幸思) 등 9명의 조각승이 제작한 조선
[보령/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보령시가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농업관광 이색 볼거리 제공과 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8월부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충청수영성 동문과 팔색보령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들녘 5382㎡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돼 벼들이 익기 시작하는 8월부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土
[미래 세종일보] 정지용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에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일대 수해 재난지역에 대해 긴급 합동봉사를 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에서 500만원 상당의 재난지원 물품과 인적 자원봉사가 함께 이루어졌다.물품지원은 천안시와 아산시에 지원했으며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와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의 한규남 지구총재(봉사는 참여다), 장보선 지구1부총재, 고삼숙 지구2부총재, 천안지역 합동위원회의 박용철 부총재를 비롯해 지구 각지역에서의 라이온스들의 수해
[미래 세종일보] 정지용 기자=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 ‘머슬마니아’가 10월 1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머슬마니아 코리아 주최,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대표 김근범) 주관으로 열리는 ‘셀러비와 함께하는 2020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이하 2020 머슬마니아 하반기 대회) 개막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많은 피트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일부터 머슬마니아 네이버 카페와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주)스포맥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참가접수를 시작한 국내 최고
[부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천만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궁남지에 연꽃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연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빅토리아 연은 우리말로 ‘큰 가시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연잎의 지름은 2m 정도까지 자라고 연잎 가장자리는 쟁반 모양이다.연꽃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해 잎은 물 위에 떠있고 줄기는 무려 7m 가량으로 물속에 잠겨있다.연꽃은 첫날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흰색의 꽃을 피우고, 둘째 날은 핑크빛으로 바뀌며 지게 된다.부여군은 궁남지에 위치한 2개의 연지에 빅토리아 아마조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