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시론(천안신문공유)친(親)자 떼기한국은 유별나서 역사상 ‘친(親)’이라는 글자가 들어가면 치가 떨리는 경우가 바로 친일(親日)이라는 단어였다. 그렇게 쓰이던 그 친 이라는 글자가 당시에는 친일에서 지금은 친노 친이 친박이라는 변천에 이르렀는데 차제에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아예 ‘친(親)’이라는 글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어떨지 생각해 본다만 사실 친이 얼마나 좋은가.친구라 할 때의 친이 그렇고, 친아버지 친엄마 친고모 친이모... 친자만 들어가면 절로 정감이 흐르게 된다. 그런데 현실 친애하는 김정은 어쩌구 하면서 사실 ‘친
6/13칼럼 천안신문과 공유가수 조영남 용납여부“와 대단하다, 어떻게 노래도 잘하고 그림까지 저렇게 잘 그리는 걸까?” 가수 조영남이 화가로의 명성이 뜰 때 많은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하고 안 그래도 좋아했던 사람들이 더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뜻밖에 이제는 사기에 명예훼손에 저작권법위반까지 3개의 의혹을 받는 피의자로 전락해 버렸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우리는 우리 살기도 바쁘지만 안 그러려 해도 자꾸 고개가 돌아간다. 이유는 원체 조영남을 좋아해 그는 국민가수였기 때문이다.조영남 하면 필자는 도대체 그가
5/30, 천안신문공유-시론안전이 생명이다먹는 것 입는 것을 다 합쳐도 생명문제인 안보와 안전보다 중요할 수는 없다. 공부가 아무리 중요해도 먹고 자는 것 다음이며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듯이 안보문제와 안전문제는 의식주를 뛰어넘는 생사여탈의 문제인데 우리는 안보는 불감증이고 안전은 무시하는데 익숙한 세월을 산다.게다가 요즘 들리는 소식은 갈수록 흉악무도하여 도무지 어린자녀들 손자손녀들이 살아갈 이세상을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누더기를 만들었는가 싶어 가슴을 칠 지경이다. 어린이들이 무엇을 안다고 이런 세상인줄도 모를 후손들에게 치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 이건 변호사법 제1조로서 사회정의를 실현을 최 중시한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사회정의실현이란 상식이다. 그런데 수임료는 100억도 무관 상한으로 정한 것은 없으니 사회정의실현하고는 상충하는 경제지위가 이상한 일이다.시론이 추구하는 가치를 생각한다. 어린이가 살기 좋은 세상. 독사굴에 어린이가 손가락을 넣어도 물지 않아 사랑이 충만한 세상.. 허구와도 같은 이상향이지만 불가능이라도 포기하면 안 되는 것이 사회정의이며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기에 낙심치 않는다.이 푸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