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과고독(鰥寡孤獨)에 대한 배려 환과고독이란 홀아비와 과부와 고아와 독거인을 말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없다” 는 것이다. 홀아비는 사랑하는 아내가 없고, 과부는 버팀목이 되어주는 남편이 없고, 고아와 독거인은 등을 기댈 가족이 없다. 이들은 한마디로 사회적 약자다.공자(孔子) 는 제자들의 질문에 제일 훌륭한 정치가로 은(殷)나라의 문왕(文王)을 천거했다. 이유는 문왕이 환과고독을 배려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정사(政事)를 펼쳤기 때문이다.문왕은 백성들에게 소득의 10분지1를 세금으로 징수하여 이들을 구제 하였다. 이때는 지금
가을인가 봅니다 가을인가 봅니다.퇴근 길 버스 안창가에 기대당신 모습 그리는 나를 어찌합니까? 정거장마다열리는 문을 쳐다보며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젖어보지만그림자조차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보고픔입니까?애틋한 그리움입니까?거리에는 어느 새 은행잎이 노랗게바람의 속삭임에 흐드러지게 떨어져 깔립니다. 사르락거리는 소리에또, 얼굴 들어 차창 밖을 내다봅니다.당신을 향한 그리움이겠지요. 나의 기대감을 아는지 모르는지버스는 집 앞에 멈춥니다.내려야 합니다.당신에 대한 보고픔을 뒤로한 채 내리는 발걸음이무겁습니다. 뒤에서 나를 부르며 뛰어올 것
인권보다는 의무가 우선순위다 지휘관은 자기 부하들에게 죽을 곳을 알면서도 가도록 명령해야 하는 것이다. 지휘관은 그런 곳으로 부하를 보내면서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헤서는 피할 수 없는 게 이런 때의 명령인 것이다.6.25 전쟁을 보지 못했는가? 옹진반도에서도 1대대, 2대대가 철수하도록 3대대와 본부대는 마지막까지 분전하면서 다른 대대가 탈출할 시간을 벌어주지 않았던가? 또 다른 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명령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하들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명
대한민국의 영웅 박찬주 육군 대장을 더 이상 건들지 말라 '공관병 갑질'로 물의를 일으켰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이 뇌물 혐의에 대한 무죄판결을 대법원에서 확정받았다.박 전 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지인인 고철업자로부터 군 관련 사업을 수주하게 해준 대가로 항공료와 호텔비 등 760만 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것이다.1심은 박 전 대장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뇌물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나,
양승조 충남지사,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압도적인 지지와 격려로 제38대 충남지사란 막중한 소임을 맡겨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정치와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2018, 6, 13일(수) 치러진 제 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충남지사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를 누르고 승리의 축배를 마신 자리에서 한 말이다.양승조 후보는 개표가 95.72% 진행된 14일(목) 오전 5시 30분, 58만 3596표를 얻어 61.93% 득표율로,
박찬주 장군이여! 힘내시라 현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하향 평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잘하는 사람을 주저앉혀 구실을 못하게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방엔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텐데 이게 과연 국방정책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것이 많다. 김정은과 몇 차례 만나 악수하더니 갑자기 GP를 없애고, 도로 만들어주고, 기차 레일 깔아주어 맘만 먹으면 언제든 밀고 내려오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우리의 영토도 그들에게 내어주는 정부다.함박도라는 섬이 그네들의 요새가 되어버렸다. 자기보고 ‘삶은 소 대가리 운운’해
금산 예술의 버팀목, 황한섭 회장금산 예술의 버팀목, 황한섭 회장!그가 이끄는 금산 예술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알차고 볼거리가 많았다. 명칭은 금산 예술제라 하지만 ‘시울림’이라는 동아리를 이끌고 대기업 경영관리자요, 공연기획과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정성우(본명. 정덕진)회장도 달려와 ‘시 소리극’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선을 보였고, 손혁건 대전 문인협회 회장과 대전 동구 문화원 길공섭 원장, 그리고 전 대전 문인협회 문희봉 회장, 한진호 해외문학 상임고문님과 김용학 해외 문학 총무께서도 달려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자유한국당을 응원하는 쓴 소리총선이 5개월 앞으로 다가 왔다. 여야가 본격적인 선거철로 접어들기 시작했다.이번 총선은 문재인대통령이 임기를 2년여 남기고 치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현정부에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게 될 것이다.자유한국당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얼마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했는지 점검해보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다.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하기에 자유한국당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을 응원하는 견지에서 몇 가지 쓴 소리를 하고자한다.▲겸손 하라.겸손하면 하나님
이웃 배려하며 사셨던 아버지 1960년대만 해도 농촌엔 끼니를 걱정하는 집이 많았습니다.아버지는 가끔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집이 있다며 쌀을 봉지에 담아 나가신 후 빈손으로 돌아오시곤 하셨지요. 그러고는 우리도 궁색한 처지에 다른 집 걱정하는 게 가당한 일이냐는 어머니의 역정에 아무 말 없이 슬그머니 사라지셨습니다. 우리 형편도 녹록지 않다는 걸 잘 아셨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홍수로 둑이 터져 온 동네가 피난했을 때도 이웃에게 쌀을 나눠주셨습니다. 가진 건 없으셨지만 인정 많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분이셨지요. 이웃과 사이좋게
소나무 은경 송미순내 가슴속에 있는억세고 거친 꿈뜨거운 눈물로 떨어질 때끝없는 들녘을 달리며삶을 빛내는 당신하나를 이루는 곳에당신과 이야기를 나눕니다묻지 않아도 답을 말해허공을 맴돌던 꿈이 온 듯한참을 바라보았습니다.영원불멸(永遠不滅)의 소나무거목(巨木)이 되는 푸른 꿈 지금도 꿈이 아프면당신에게서 위로를 받습니다.경남 합천 구룡송을 바라보며..
가을 이경옥/미술심리상담사세상이불타오른다빨갛게 노랗게... 저 만치의 산에는내 마음의 풍경도 불타고 있으리... 살 오른 사슴처럼불타는 저곳으로 달려간다 가슴은 간지럼으로 설레워지며...눈에도 마음에도큰 그림의 도장을 꾸욱 꾸욱 찍는다 가슴이 요동친다가을이란 놈에게 다 빼앗겨 버린 마음...빨갛고 노오란 단풍 되어 나는 그렇게, 그렇게뒹굴고, 휘날리며이렇게, 저렇게... 햇살 좋은빛이 되어, 바람 되어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있다.
참으로 웃기는 뉴스, MBC 김용복/ 본사 논설위원"낙마시키면 늘 표창장 줬다".."해명이 더 기막혀"2019.10.27. 20:51에 MBC에서 보도한 방송의 머리기사다.자유한국당에서 조국 전 장관 낙마에 공을 세운 의원들에게 표창장과 상품권을 수여해서 논란이 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경원 원내대표의 말도 인용했다.“표창장 수여가 처음이 아니고, 장관을 낙마시키면 늘 줬다”고 말했다는 것이다.거기에다가 다른 당에서 내놓은 입장까지 언급했다.“민주당과 정의당은 국정 공백이 생기는 게 마냥 좋은 일이냐면서 해명이 더 기가막힌
무제 1 산에는 산새 울고물에는 물새 우니님 있어 얼씨구요내 있어 흥겨워라청강에 버들잎 띄워뱃놀이나 하잔다 무제2뒤뜰에 청대 울고나그네 젓대 울어행여나 임일레라달마중 하였나니홍매야 너는 어이해곤드레 춤 추느냐 무제3춘몽가 부른 임이종달이냐 꾀꼬리냐까치발 딛고 서서울 밖을 보노라니꽃바람 흥흥 타령에궁둥이춤 실룩샐룩
대전 중구는 한밭의 ‘뿌리요, 한밭의 대들보’이다 큰 조직이건 작은 조직이건 지도자가 있게 마련이다.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 오늘은 황소 같은 체력과 강철 같은 신념으로 대전 중구를 이끌고 있는 박용갑 청장 얘기를 하고자 한다.대전 중구는 효문화뿌리 축제와 칼국수 축제, 마음으로 느끼고 움직이는 장애인 감동프로젝트 등 해를 거듭할수록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 효문화중심도시 중구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움직이는 도시이다. 존중과 배려의 따뜻
최교진 세종 교육감, 그의 참 모습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먼 곳에서 보면 숲은 볼 수 있어도 그 숲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의 참 모습은 볼 수 없다고 한다. 어떤 종(種)의 나무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 나무의 참 모습은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필자가 본 최교육감의 모습도 그랬다. 그는 전교조라는 숲속에 있었기 때문에 전교조에 속한 교육자라면 무조건 경멸하던 필자는 그가 페이스 북에 올리는 글을 볼 때마다 그를 향해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써서 세종시에서 발행되는 언론에 올렸다.서너 차례 그를
이명수 의원이 압박할만한 성격의 인물인가? 김용복/ 본사 주필그가 37세에 금산군수로 재직하던 금산주민들이나 충남 부지사로 재직하던 충남 주민들, 그리고 그를 선량(選良)으로 뽑아 국회로 보낸 아산 주민 누구에게나 물어보라. 그가 남을 압박할만한 성격의 인물인가? 필자나 우리 충남도민들이 아끼는 이명수 의원은 선량하고 반듯한 인물이다.그러나 요즘 일부 정치편향의 언론에 보도되는 기사에 의하면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롯데측에 협박을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것도 국정감사 증인 소환을 앞세워 “후로즌델리를 운영하던 전모씨(43)에게
「제11회 효문화뿌리축제」로 보는 축제 양동길/ 수필가지난 9월 27, 28, 29 2박 3일간 거행된 제11회 「효문화뿌리축제」는 성공 축제의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대전광역시 중구청(청장 박용갑)이 2009년 시작하여 오늘에 이른다. 예전부터 뿌리공원을 지켜본 사람은 안다, 얼마나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지. 외형적인 것뿐이 아니다. 소프트웨어도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과거 축제는 정보전달 수단이요, 일종의 응집력, 단결력 부여장치 중 하나였다. 종교의식도 다르지 않았다. 결속력을 다지고 풍요를 기원하며, 먹고, 마시고, 더
뻔뻔스런 나의 조국(曺國) 이대로 가면 현직 법무장관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는 것은 물론 기소돼 재판까지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정상 국가라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25일 자신의 집 압수수색을 받을 때 현장에 나간 검사에게 전화로 아내 정경심씨를 배려해달라고 말했다. 이는 법무장관은 개별 수사와 관련해 검찰총장만을 지휘할 수 있다고 규정한 검찰청법을 위반한 것이기에 장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지금까지 드러난 정황만으로도 법무장관으로서의 자질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빨리 야인으로 돌아가 시끄러운 정국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이홍기/ 좋은 감리교회 원로목사, 칼럼니스트과거 박근혜정부 말기 때 광화문 광장에서는 밤마다 촛불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그때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 고 하였다. 그 바람이 불고 있다. 조국으로 인한 거센 바람으로 그때 그 시절의 촛불은 꺼져가고, 새로운 촛불이 등장하고 있다.문재인 정부는 촛불의 축복으로 탄생하여 화려하게 출발했던 정부이다.그는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국민의 서러운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시댁(媤宅)의 직장화 2019년 9월 4일, 오후 2~4시.대전광역시 의회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교육위원회에서 주최한 “인구정책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참가 하였다.우애자 대전시원원이 좌장이 되고, 박춘선(한국 난임가족 연합회) 회장이 ‘저출산 극복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원 왜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오국희 (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광역시 본부) 본부장이 ‘’아이와 함께하는 출산 친화도시 미래의 대전 인구정책에 집중해야 된다‘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출산율 저하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