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특색이 담긴 오래되고 서비스가 우수한 가게를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발, 홍보·마케팅, 최대 1억 원 한도의 특별보증 등을 지원한다.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올해 시청 소상공인과 설치 후 추진되는 1호 정책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부터 정책연구, 시민 사업명칭 공모,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다.시는 해마다 전통과 맛, 서비스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가게 5곳 내외를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지역 내 대표 상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지역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지난 19일 새롬동에 위치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2023년 하반기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운동을 추진 및 자문하는 기구다.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시민 대표, 보건·교육·문화체육 전문가, 유관기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의 기능도 대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 시 보건소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 = 김재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가 세종시 보통교부세 기초자치분 수령 관련 고발 및 1인 시위를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김재헌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와 행안부에 그동안 미수령한 1조 3천억원과 앞으로 받아야 할 보통교부세 기초분이 있다며 발빠른 대응을 촉구했다.하지만 이후 집행부 측의 반응이 미온적이라고 판단, 결국 19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20일부터는 세종시청 청사 앞과 행정안전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김 대표는 "세종시가 재정적자에 허덕임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받아야 할 보통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자가 품질 검사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 위생관리 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6개소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등 454개소를 단속해 총 1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매일 작성해야 하는 위생점검일지를 작성하지 않거나, 식육의 부위·종류·등급·도축장명 등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정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해밀동(동장 강인덕)이 18일 행정복지센터 일원에 해밀마을 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김아연, 송다은, 송도겸, 최윤서 등 해밀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제안으로 시작됐다.이후 2022년 해밀동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올해 해밀동 마을계획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사업을 주관한 송상희 해밀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편한 길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학생들의 제안으로 탄생한 표지판이 해밀동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최근 높아진 빈대·해충 출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취약계층에 빈대·해충박멸 소독서비스를 지원한다.‘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통해 제공되는 소독서비스는 당초 마을회관·경로당에만 제공됐지만 지난 3월부터는 취약계층 가정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지난달 기준 소독서비스 제공 건수는 864건에 달한다.특히 친환경 살균소독과 바퀴벌레 살충 제품을 중심으로 소독서비스를 해 왔던 것과 달리 이달부터는 빈대 등 해충박멸을 위한 고열증기(스팀) 소독과 개미, 진드기 살충 제품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4년에 활동할 ‘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을 모집한다.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필요한 청년 정책을 직접 기획·제안하는 참여기구로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앞서 시정에 반영된 대표적인 청년 정책 제안은 전월세 등 주거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사업, 청년재능플랫폼 등이다.제5기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신청 접수는 18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며 지원서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올해 2기분 자동차세 8만 2,000여 건 137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올해 하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19만 9,000대로, 지난해 대비 2.4% 증가하면서 2기분 자동차세도 11억 원이 증가했다.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납부기간은 내년 1월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폐차를 먼저 진행하면 내년에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 차량 소유자가 조기 폐차를 하는 경우 내년 사업을 통해 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선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유로4)에 따라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도로용 건설기계 ▲티어(
[미래 세종일보]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5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3년 4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지역방위 태세와 비상대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했다.이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2023년 통합방위 추진 성과와 2024년 추진 방향을 보고 받고,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시(시장 최민호)가 14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KTX 세종역 설치가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KTX 세종역 설치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정치인들의 핵심공약이었을 뿐 아니라 현 시정 4기 핵심공약이기도 하다.이번 타당성 용역 검토 결과 총사업비 1,425억 대비 경제성인 B/C가 1.06으로 조사돼 지난 2020년보다 0.2 증가됐다.이는 약 2만여 세대 입주와 기관 등이 들어오면서 미래의 통행량이 증가해 국가교통DB가 개선됐기 때문이다.게다가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활발한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지원해 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3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포함해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복지행정상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의 복지수준 제고로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단위 평가제도로, 지난해 시행 결과를 토대로 평가가 이뤄졌다.특히 지역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모두 31억 5,000만 원의 농업인 수당 지급을 완료했다.앞서 시는 지난 8월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수당 제도를 도입했다.시정 4기 공약과제인 ‘농업인 수당 지원’은 세종시 거주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수당 지급 대상자는 시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며 1,000㎡ 이상 농지를 3년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지난달 기준 대상자는 모두 5,249농가였다.다만 공무원·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2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내년도 시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8차례 수행한 바 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시정모니터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활동에 앞서 모니터들이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정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각을 공유하기 위해 시책구상 대회에서 입상한 ‘싱싱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성동)은 세종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의 2024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아동의 보행 안전과 직결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와 비교해 약 70%가 삭감됐다”라며 “우리 시가 아동친화도시이자 국제안전도시라고 자랑하지만 아동 보행 안전과 관련해 미온적으로 예산을 반영해 아쉽다”고 질타했다.12일 세종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 및 교통개선사업의 예산액은 2021년 27억6500만원, 2022년 25억7000만원,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제86회 정례회 경제산업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안 심사에서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여 의원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끄는 여민전의 2024년 운영 예산이 올해 224억 원 대비 대폭 삭감된 37억 원만 편성됐다”며 “예산 기조에 따른 일률적인 삭감 기조로 인해 지역경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고 강하게 질타했다.여 의원은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지원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적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제86회 정례회 기획조정실 소관 2024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시민참여예산 활용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박란희 의원은 먼저 시민참여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의 저조한 활동 실적과 집행부의 부실한 대응을 지적했다.실제로 시민감시단의 예산낭비 관련 신고 실적을 확인한 결과, 2021년과 2022년의 실적은 0건이었으며 2023년에도 단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시민감시단은 예산의 잘못된 활용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그동안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우려가 높았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진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농촌지역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송정선-고송선’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통행 편의를 위해 지난 7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우려가 높아 송정리, 고복리 주민을 비롯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확·포장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이에 시는 지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에 나선다.모바일 전자고지는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대신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를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카카오 알림톡, 케이티(KT) 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하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아산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주말 도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8일 아산시 예찰 전화를 통해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및 산란 저하 증상을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 의사환축(H5형)임을 확인했으며 9일 검역본부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해당 농장 가축 이동 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 통제, 초동 역학조사에 나서는 등 긴급 조치했고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