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지역대표특화작물인 홍성마늘(품종 홍산)을 주재료로 한 ‘홍성마늘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 홍성마늘의 소비 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역상생발전을 꾀한다고 밝혔다. 홍성농업기술센터는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홍성마늘을 즐길 수 있도록 ▲한식 16종 ▲양식 16종 ▲중식 3종 ▲퓨전요리 5종 등 홍성마늘을 주재료로 한 총40가지의 요리를 개발했다. 특히 이번 레시피는 그동안 양념으로 쓰이며 요리의 조연을 맡았던 마늘을 과감하게 주재료로 사용하고 홍성한우‧
자치경찰위 제1호 사업…주취환자 발생 시 센터로 이송‧보호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자치경찰위원회의 제1호 사업인 ‘주취자 응급의료센터’가 14일 업무협약 후 운영에 들어간다.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권희태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박래경 홍성의료원장과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서산의료원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내에는 경찰관이 배치돼 관련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충남경찰청에 따
검진·상담 등 심리 지원 실시…자살생각 덜고 우울·수면장애 개선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코로나 확진을 받고, 의욕이 없어지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마음 건강 상담을 통해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퇴원 이후 후유증은 없는지 간호사·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누군가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어요.” 충남도의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 확진자 마음까지 치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확진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 우울감과 불면증, ‘자살생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관내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4만3696건, 74억6백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7월에 과세되는 재산세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1.1%인 7천8백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평균 개별주택가격 1.7% 상승, 신축 건축물 증가 및 기준가액 인상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사실상 소유한 사람에게 과세되며, 주택에 대해서는 재산세 본세 기준 세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은 14일 서부면 신리소하천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홍성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33억 원을 투입, 신리천의 상습침수지역 내 재해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호안전석 쌓기 및 자연형 여울설치로 수상과 사면생태계를 연결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면 녹화공법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했다. 또한 주변 데크 산책로와 정자, 쉼터 등을 설치해 주민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 추사기념관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사기념관 앞마당과 1층 로비에서 추사학당 수강생들의 민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에서 운영하는 추사학당은 후학 양성에 큰 힘을 쏟은 추사 선생의 정신과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자 2015년 예산읍 추사의 거리에 건립됐다. 학당은 건립 이후 꾸준히 군민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전통 문화 계승 및 추사 선생의 업적을 이어나가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추사학당의 상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제33대 노승일 충청남도경찰청장이 7월 13일 지휘부 및 직장협의회 대표 등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우리 경찰은 수사권 개혁과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경찰 역사상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큰 변화의 시기이다”라며 조직 내부에 당부하는 네 가지를 제시했다. 먼저 “기본 업무에 충실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노 청장은 “지역 경찰은 세심한 순찰과 수사·형사는 공정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 등
12일 도청서 준비 상황 보고회 개최…기관별 보고·계획 공유도 실·국 연계 과제 70건 발굴…“환황해 해양경제 중심 도약할 것”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양승조 지사와 보령시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도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관별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에 대응해 특별 방역 점검을 추진한다. 도는 13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확진자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를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총 31개 업종 1만 3561개소를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중점관리시설 총 6개 업종 5862개소 △일반관리시설 총 8개 업종 4860개소 △도 추가관리시설 총 17개 업종 2839개소 등이다. 점검반은 도와 시군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이 ‘2021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의 특별행사로 각 지역 축제의 발전과 관심 유도를 위해 대한민국 우수한 지역축제들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 박람회로 군은 행사기간동안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각종 식물 바이러스로 피해를 겪는 농민을 위해 농작물 바이러스 진단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식물 바이러스는 초기에는 증세가 생리장해와 비슷해, 잘못 판단할 경우 불필요한 농약이나 비료, 영양제 등이 소비되고, 이는 생태계의 오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증세가 명확해지는 바이러스 말기에는 주변으로 전염이 되어 감염 피해가 커지고 방제가 어려워진다. 이런 영농 문제해결을 위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칼라병(TSWV), 모자이크병(CMV) 등 바이러스 16종의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8인으로 줄이되, 수도권 인접 천안과 아산은 4인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2단계 격상은 △전국 확진자 연일 1000명 대 발생 및 4차 대유행 우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도내 확진자 증가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개관10주년을 맞아 고암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현대작가들과 재해석하기 위해 를 개최, 고암의 예술혼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시는 고암 이응노를 선양하기 위해 2012년부터 홍성군이 시행하고 있는 “고암미술상”의 수상작가 4명(오윤석(1회), 배종헌(2회), 박은태(3회), 정정엽(4회))의 초대전으로 진행, 오늘날 현대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고암이 추구했던 예술정신과 예술세계를 되새겨보고 미래적 가능성을 모색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앞으로 보령시 주요 교차로에서는 소방차가 멈추지 않고 출동이 가능해진다. 도 소방본부는 보령시와 협력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란 단말기가 설치된 소방차가 접근하면 교차로 신호제어기가 인식해 소방차가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불로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지난 2월부터 보령시와 보령소방서는 시민의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긴급차량 통행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지난 6월, 보령소방서의 소방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충청권 거주자 대상 지방은행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과반수가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자는 지역별로 충남 384명, 충북 292명, 대전 264명, 세종 6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9∼29세 161명, 30대 155명, 40대 189명, 50대 194명, 60대 이상 301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이동 귀농상담센터를 운영해 예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 귀농상담센터는 코로나19로 도시를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및 박람회 참가가 어려워짐에 따라 출렁다리를 방문한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상담센터에서는 즉석 귀농상담, 비대면 설문조사, 귀농인 재능기부, 홍보 이벤트, 농산물 가상스토어 등을 운영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6명을 대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12일 군에 따르면 홍성DMO사업단(대표 김영준)에서 지역의 대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2기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체험전문가 ‘머물러’는 홍성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람을 뜻한다. 2기 머물러 양성과정은 역량강화교육, 멘토링, 파일럿 지원, 상품 운영 및 홍보 등의 교육과 관광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잦은 비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구기자 포장관리 및 탄저병 방제 등 사전대응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 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탄저병은 노지재배에서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지속적인 강우와 고온다습한 조건 시 많이 발생한다. 비바람에 의해서도 확산돼 전염되기도 한다. 탄저병이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워 발병 전인 개화기 때부터 등록된 약제를 예방 위주로 살포하고 비오기 전 후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수위가 높아져 뿌리의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권경주)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스트리밍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뮤지컬 ‘킹왕짱’공연을 선보인다. 관내 중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힐링 뮤지컬로,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교우 간의 우정을 강조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다양한 학교 폭력문제를 쉽게 풀어내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늦은 장마에 대비, 고추 병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밝혔다. 고추는 과습에 매우 약한 천근성 작물로, 장마‧폭우 시 배수로 정비는 물론,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대를 세워야 한다. 특히 장마후 급속히 증가하는 역병, 탄저병, 무름병, 담배나방, 진딧물 등 적기방제와 병든 식물체 조기 제거로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병은 강우일수와 강우량에 비례해 발병하는데 토양 속에서 월동해 연작시 병원균 밀도가 증가하고 작토층 15㎝ 이내 주로 분포,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