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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62건)
홍도화 피던 밤
허연 창호지 같은 얼굴로십 년째 폐병을 앓고 있던앞집 홀아비한쪽 눈을 질끈 감은초승달이 기울던그 밤옹이 진 삶을 토할때마다숨죽이며 쏟아...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2019-03-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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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
봄봄 직박구리가 등 뒤에서 소란하다 홍매화 피는 날꽃 보러 가자고 했다청보리 싹이 나오면 피리도 불자고, 뾰족한 뒷목의 깃털을 세우고가...
미래세종일보  |  2019-03-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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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봄은 그냥 오지 않는다 목전에 둔 경칩간밤에 비 내려대지는 생기를 품어 안는다봄 향기 그리워내가 어느덧 냇가에 아직도 찬바람냉냉한 잔물...
미래세종일보  |  2019-03-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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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3.1절 100년 전1919년 3월1일 나의조국 대한민국을지키기 위한 절규의함성소리가들린다 꽃다운나이 열여덟 살 오직 조국 대한민국의독...
미래세종일보  |  2019-0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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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화두(話頭)를 던지며
늦은 화두(話頭)를 던지며사는 게 버거울 땐 물음표를 던져본다산 몸뚱인 무엇이고 주검은 무엇인지비워도 채워지지 않는 끝도 없는 의문부호...
미래세종일보  |  2019-02-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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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향
박인기 시인  |  2019-02-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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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새해 아침 새해 아침, 우리는솟아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설레이는 가슴열고문을 열리라 한 알의 밀알이믿음의 뿌리 내리는 날사랑 아닌 것, ...
미래세종일보  |  2019-0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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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섬 독도야!
돌섬 독도야! 선진규 시인 온갖 침략의 노략질전부 삼키며두 손 불끈 쥐고 험한 파도 속에평화의 소년상같이앉아 있는 돌섬힘없는 나라, 나...
미래세종일보  |  2018-1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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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YOU 원수연 시인 그런 사람이 있다.송두리째 앗아가서 나는 남지않게하는헌신적인 사람상처받을까봐본인의 흔적조차 지워버리는 그런 사람인생...
미래세종일보  |  2018-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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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것과 아름다운 것
이쁜 것과 아름다운 것 김용복/ 극작가 이쁜 것은세월이 지나면추억이 된다. 아름다운 것은오랜 세월 흘러도그리움으로 남는다. 너도 그렇다...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2018-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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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 잔 꽃
늦잠 잔 꽃 한숨 잘 잔 들국화기지개 켜고 보니논두렁길 따라 저만치겨울이 오고 있다간밤의 꿈이가을보다 길었나 보다.
미래세종일보  |  2018-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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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꽃
사랑 꽃 은 경 송미순 내 안에 시나브로 잎이 핀 향기로운 꽃이 살아요. 진실한 사랑의 향기 품고 살포시 웃음 짓는 꽃 영원히 지지 않...
미래세종일보  |  2018-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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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태양
빨간 태양 태양이빨간 태양이떠오르고 있습니다 안개와 미세먼지가 동맹(同盟)을 맺고 지난밤지상으로소리없이 침략 지구 자연환경의 보전은미래...
미래세종일보  |  2018-11-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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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
한 글 조 남 명 반 천 년 넘게 거스른 한반도에인류사에 길이 남을 소리글자세종임금 삼십 년 고뇌로 빛을 내어위대한 한글이 창제되었어라...
미래세종일보  |  2018-10-1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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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금강종주로
자전거 금강종주로 세종특별자치시금강 물줄기 따라 달릴 수 있는자전거 길 젊은 부부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모습이 참 아름답다. 자전거 ...
미래세종일보  |  2018-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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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언니
산꼭대기에 버려두고 와도굶지 않을 것 같다던울 언니 바다 속 떠다니는 게도 맨손으로 낚아 채자기 바구니에 넣었다던울 언니 돌 같은 팥으...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2018-07-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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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인초(개양귀비)
우미인초(개양귀비) 산책길 환하게 밝히는 선명한 붉은 꽃 양귀비꽃 인줄 알았는데 우미인초 양귀비는 당 현종의 여인우미인은 초 항우의 여...
박인기 시인  |  2018-07-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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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마을
새뜸마을 뜸과 마을의 중복(重複)인가새뜸을 마을 이름으로 볼 수 있지않을까 새롬동과 새뜸동같은 뜻의 다른 이름 내 고향 보은(報恩) 구...
박인기 시인  |  2018-05-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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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은 당신은당신은 나에게당신은 어두운 나에게희망의 빛을 주셨습니다.당신이 내게 주신 빛은아침 햇살처럼 맑고 투명한 빛이었습니다. 당신...
미래세종일보  |  2018-05-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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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切望)을 뛰어 넘어
요즘 매일 절망을 뛰어 넘는 연습을 하고 있다.그래서 희곡보다는 시를 쓰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다정다감한 눈물을 계속 흐르게 하고 있...
김용복 극작가 칼럼니스트  |  2018-05-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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