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올해 세종시민의 현재흡연율과 남자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된 반면, 우울감 경험률과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관련 지표는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다.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그해 지역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5일 소방서에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및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김경호 서장을 비롯한 위원 등 9명과 자문의사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 및 건강관리 계획을 자체 평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주된 논의 내용은 ▲올해 하반기 감염병 대응 실적 확인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확인 ▲구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다.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충남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 18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한달선 함주학원(한서대) 이사장이 맡았다.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확정 때까지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준원 교수)이 최근 ‘산소수를 포함하는 뇌전증성 발작 또는 경련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산소가 물에 녹을 수 있는 통상적인 농도가 아닌 35%의 고농도로 농축시키는 특수한 공법을 거친 산소수를 이용해 뇌전증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뇌전증 감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고 장비를 보강하면서 대형 병원 연계 서비스 또한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과 응급환자 이송․협진 체계 강화 협약을 맺은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채용, 간호사 2명 배치, 자동 흉부 압박기 등의 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병원 간 헬기 이송 등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보건의료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 2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올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감시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가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및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모니터링)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11월 20일(월)부터 5일간 베트남 꽝남성 탐키시 소재 ‘평화의 마을’을 찾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1월 28일(화)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후원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교수를 비롯해 서울중앙보훈병원 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이 참여했다.2010년 완공된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민간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유미선 약제부장이 지난 11월 25일(토)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병원약사회 2023년도 병원약사대회에서 ‘병원약사상’을 수상했다고 11월 27일(월) 밝혔다.병원약사상은 한국병원약사회 회원 가운데 사명감을 가지고 병원 약제 업무개선 및 병원 약사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된다.유미선 약제부장은 평소 성실함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 및 약사들의 위상 강화, 권익 신장에 힘써온 것이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백제종합병원(원장 이재성)은 11월 24일(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원활한 진료 협력과 공동 학술연구 등 의료계 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권계철 원장과 이영화 사무국장, 김현정 기획조정실장, 신수희 간호부장, 김규필 진료협력센터장, 노숙 진료협력팀장을 비롯해 백제종합병원 이재성 원장, 류승렬 간호이사, 이순복 총무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의 연구논문이 임상의학 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1월 24(금)일 밝혔다.[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김유미 교수는 2018년부터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정상체중으로 출생한 소아청소년의 성장 부전(不全)에 대한 유전적 원인 탐색’(Exploring Genetic Cause for Postnatal Growth Failure in Children Born App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지사장 황희식)는 8일 전명자 대전서구의회 의장을 대전서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전명자 의장은 대전서부지사 지사장실에서 지사 업무보고와 공단 주요현안에 대한 안내를 들은 뒤 사무실을 순회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다음으로 명예지사장 현장 업무수행으로 지사 민원실 내방 고객을 응대하며 건강보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공단에 공감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전명자 의장은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직원들에게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최초,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더 큰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고, 향후 지역을 넘어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이두식 주식회사 엠비피 회장은 지난 1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두식 회장은 1994년 특장차(特裝車) 생산 전문기업인 이텍산업 주식회사를 설립해 국내 1위 특장차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20년에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벤처캐피탈 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2년(5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0월 30일(월)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 결핵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결핵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공개 방식이 변경됐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6.6점을 획득해 종합점수 전체 평균(91.8점), 종합점수 종별 평균(91.2점)을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환자 진료와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와 음료를 나눠주는 ‘커피트럭’과 ‘추억네컷’ 사진촬영 이벤트를 개최했다.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철중 진료1부장, 정인범 진료2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이번 이벤트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최한 ‘The-K 추억네컷’이라는 이벤트 응모로 이뤄졌는데, 의료진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힘쓰는 중에도 각종 인증 및 지정평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4일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5일(수) 밝혔다.QI 경진대회는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업무개선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부서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육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 유현진 교수, 최재규 전공의는 연구를 통해 기존 영상촬영방식인 컴퓨터단층촬영(CT) 대신 EOS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 전·후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은 무릎 관절에서 내측에 국한된 관절염이 이환되었을 때 흔히 사용되는 수술 방법으로, 이 수술은 무게중심을 손상된 내측 구획이 아닌 외측 구획으로 이동시켜 내측 구획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하면 무게중심뿐 아니라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히며, 도내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인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2.6명이며, 더 문제인 것은 충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적은 1.5명으로 최악이라는 점”이라며 “과거 어느 정부도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윤석열 정부의 결단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 미래의학연구원은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직원들이 의료현장에서 창출한 뛰어난 직무발명을 현실화시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고, 뛰어난 아이템은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출원 등을 통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16일 오후 1시 30분 암센터 로비에서 암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암이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김영진 의과대학장, 김선문 암센터 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서 더 나아가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센터를 개설했다.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암환자 통합관리를 하기 위함이다.암통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