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앞장서고도 지금 한국당에 남아 있는 탄핵주역들의 처리부터 해야 한다. 얼굴에 철판을 깔았는가? 그런 짓을 해놓고도 버젓이 당에 남아 이러쿵저러쿵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파렴치하다. 지연, 학연, 혈연 등 모든 면에서 한 점 부끄럼 없는 당 운영으로 환골탈퇴하는 모습을 보여 내년 선거에서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아보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는 지난 6월 8일 소설가 이문열 씨를 만났다. 이씨는 2004년 17대 총선 때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보수를 지향하면서도 "불건전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로 쓰이는 3개 품목과 기타 전략(戰略)물자 관련 품목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의 발단은 2018년 10월 30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배상판결이고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파기는 그 배경이 되고 있다고 할 것이다.그러나 청구권협정 파기는 50년 이상이 지난 문제이고 서서히 협의할 정치적 사건이므로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만 현재 당면한 양국간 초미(焦眉)의 관심사항이고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할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가 파탄나고 한미일 안보체계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그런데 청와
'개천에서 용난다.' 이 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다. 누가 이 말을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있습니다.따라서 우리는 개천을 깨끗이 보존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면 어떨까?'상상력이 풍부한 크리에이터적 발상'이라 할 수 있을까? 아니면 '개념에 벗어난 다소 생뚱맞은 표현'이라 볼 수 있을까? 대부분은 그냥 묻혀 대수롭지 않게 한 귀로 듣고 흘려 지나갈 문제지만 굳이 꼬집는다면 한번쯤은 고민해볼 법하다.위 표현은 '개천'자체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위증 논란에 휩싸여 있다윤 후보자는 7월 8일 열린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2012년 서울 중앙지검 특수 1부장으로 근무할 당시 뇌물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던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 준 적 있느냐는 의원들의 반복된 질의에 “다른 건 몰라도 변호사를 선임시켜준 사실은 없다‘며 무려 6회에 걸쳐 부인했다.청문회는 소소한 문제로 밤중까지 지루하게 공방을 벌이다가 자정 무렵에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윤 후보자가 이 변호사를 윤 전 세무서장에게 소개해줬다고 언론과 인터뷰한 녹음 파일
미래세종일보가 걸음마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째를 맞았습니다.산고의 고통을 깨고 세종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한 발짝부터 시작해 1천 100 보라는 길지 않은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이제 어엿한 신문으로의 면모를 갖추고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담아내어 정론직필로 세종시민을 대변하는 소리가 되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앞으로는 보다 정확하고 바른 정론지로서 세종시 구석구석을 찾아 애로사항을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되게함으로써 시민의 행복한 생활이 위되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미래 세종일보 임직원 모두가 일심으로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세종시와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를 섬기던 환관에 조고(趙高)란 악당이 있었다.조고는 시황제가 죽자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태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어린데다가 어리석기까지 한 진시황의 막내아들 호해(胡亥)를 내세워 황제로 옹립했다.지록위마(指鹿爲馬)는 중국을 통일한 진(秦)나라 2세 황제 때 일어난 웃지 못 할 고사에서 기인(起因)된다.그래야만 자기가 권력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아니나 다를까, 호해를 온갖 환락 속에 빠뜨려 정신을 못 차리게 한 다음 교묘한 술책으로 승상 이사(李斯)를 비롯한 원로 중신들을 처치하고 자기
매일 욕을 먹어도때로는 뺨을 얻어맞아도하루 종일 지르는 소리에 시달려도 그래도 행복합니다. 내 아내 오성자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돌나물과 달래를 사다 식초와 고추장을 섞어 무쳤습니다.맛있게 먹는 아내를 보며 온종일 행복했습니다. 사그라드는 아내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 그게 그렇게 행복할 수 가 없습니다. 내 아내 오성자가화장실에 가면함께 따라가꼭 안아줍니다. 소리를 지르지 않고편안해 하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얼굴을 마주하며 편안해 하는 모습 그게 하나님께서 주신축복의 행복입니다. 2019, 4월, 16일
살아가다보면 가끔 뒤를 돌아보게 되지요. 지난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잘 되었거나 잘 못된 일들 모두 살아가는데 있어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보약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굳이 돌아보지 않더라도 늘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고 떠나지 않는 번뇌가 있지요.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기 때문에 괴로움에 몸부림치곤 합니다. 이러한 나쁜 기억은 결국 스트레스로 쌓여 몸을 망치는 주범이 되기도 하지요. 가끔 이런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생명 줄을 놓거나 병이 되어 주검에 이르는 안타까운 일이 생겨나기도 합니다.가끔 내려놓
연 170만%라는 전대미문의 초(超)인플레이션과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는 2015년 중순부터 정부와 중앙은행이 주요 통계를 일체 발표하지 않는다.2014년부터 유가가 떨어지고 경제가 무너지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민심의 동요를 우려해 통계 발표를 중단시킨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유엔(UN)이 최근 베네수엘라 상황에 대한 실사(實査)를 바탕으로 작성한 보고서가 공개됐다.AFP통신이 입수해 공개한 유엔의 '인도주의적 지원 우선순위 검토'라는 45쪽짜리 보고서에는 마두로 정권하의 처참한 베네수엘라 실상을 전하는 수치들이
국가사업인 중앙공원 조성에 관한 공청회는 행정절차법 제2조 및 제38조 재 규정에 따라 행정청(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기관)만이 개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법적 권한이 없는 ‘민간협의체’가 국가사업의 공청회를 주관함은 위법하므로 무효입니다.우리법은 ‘행정청’이 공청회를 주최함에 있어 그 참여 자격을 ‘국민 누구든지’로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공청회가 주민의 자유로운 의사 참여를 제한하는 것은 위법하므로 무효입니다.민간협의체 김범수 공동대표의 즉각 사퇴를 촉구합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대표는 행복청이 자신의 주장과
불혹(不惑)에 들면 자기의 얼굴을 책임지라는 말이 있습니다.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당당하게 내건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 그만큼 남다른 내공(內功)과 자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요.한국리더스 포럼에서 발행한 는 책을 보다가 “면도 칼 놓고 식칼 잡은 마장동 사나이”의 주인공이 누굴까 궁금했습니다. 식당이 논현동에 있어요?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택시 기사가 물었습니다. 네, 저도 처음엔 마장동에 있는 식당인 줄 알았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한국리더스포럼 정진이 대표와 점심 약속을 하고 찾아
국회는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발의한 개헌안을 놓고 60일간의 ‘개헌 논의를 시작했다. 조건없는 논의가 되어야 함에도 논의(論議)대신 논쟁(論爭)이 되고 오히려 여야간 전쟁에 돌입했다는 보도를 보면서 도대체가 싸움부터 시작해 싸움으로 저무는 정치권의 대치에 울화가 터진다며 분노하는 국민들도 있다.시작부터 싸움이 웬일인가.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개헌으로 완성”이라는 구호흘 걸고 목청을 높여왔다.개헌으로만 완성된다고 본 건데 개헌을 기대하기 어려우니 그간 헛된 요구로 허무한 꿈이 되어 사라지게 될 위기가 되어 물거품이 되나 싶지만
행정수도 세종 헌법명문화 문제저물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재판중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해다. 안보에 구멍이라도 뚫렸더라면 어쨌을까 싶은 회오리가 몰아쳤으나, 국민은 국정안정을 도출했다. 국민들 고맙고 미운 짓도 많았지만 정치권도 고생 많았다.그 사이 세종시는 인구 29만을 향해 30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것 같아도 마침 행안부가 내려올 법안이 통과되어 반갑기는 하지만, 관심은 눈앞에 다가온 내년도 헌법개정 국민투표와 세종시 행정수도 명문화 문제가 다시 세종시민을 소외시키지 않을까 걱정들을 한다. 괜한 걱정이 아니라는
미래세종일보가 창간 1주년을 맞는다. 2016년 5월 19일, ‘세종리포터’라는 제호로 인터넷 신문을 만든 후, 같은 2016년 10월 ’비사이로세종일보‘라는 제호로 종이신문을 창간하기 위해 세종시에 등록을 하고, 주식회사로 합병 인터넷과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세종 유일의 등록번호가 2개인 회사로 거듭난 다음, 2017년, 세종인성학당과 연합 'MSJ-TV' 영상 뉴스까지.. 융 복합 매스미디어로 새 출발하면서, ’비사이로‘를 떼고 ’미래세종일보‘로 3블럭 저널리즘의 사명을 띠고 힘차게 정진하고 있어, 셋 중 언제를 창
제목은 본사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가 아니라 오늘(5월25일) 국내 언론사(KNS뉴스통신,헤럴드경제,인사이트) 세 곳에서 낸 기사의 제목으로서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다는 보도다. 이에 국민은 물론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얼마나 큰 꿈과 희망을 주는 긍정적 반가운 현상인가를 짚으려 한다.세상에는 나쁜 뉴스도 글도 많지만 아름답고 고운 뉴스도 참 많다. 그런데 바로 이렇게,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근간 감히 듣지 못한 대통령의 최고 상종가를 치는 지지율에 반가움을 금치 못한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파면 수감 등으로 대통령이라면
제19대 대통령을 뽑은 5?9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어 당선증을 받고 취임하였다. 과거 뭉치면 살고 헤어지면 죽는다는 말처럼 지금이야 말로 제2의 건국이라는 새 마음으로 피차 조금씩 양보하여 하나로 뭉쳐 새로운 정치문화 의회문화 정착은 물론 새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우뚝 솟구기 바란다.직전 정권은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들이 집권한 속칭 보수우파 정권이었다. 이제 문 대통령이 취임 함으로 인하여 다시 김대중 노무현전 대통령처럼 진보좌파 정권으로 유턴하였다.멀리가지 않고 지난 좌우 정권 20년만 돌아보아도
社說격(格)낮은 대선후보자 토론회 5차에 걸친 제19대 대통령후보자 토론회를 보며 격이 낮아 과연 누가 대통령이 돼도 걱정인 것은 국가의 당장 눈‧코 앞만 본다고 보여서다, 토론회의 주 의제가 여전히 흘러간 어제요 과거라는 얘기다.절반 이상 차지해 마땅한 지향점이라 할 미래는 절반에도 못 미쳐 이는 우선 먹기에 달콤한 득표만 의식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래야 당선되고 그래야 내일과 미래를 이끌게 되므로 당연한 것 같지만 본사는 낙선되더라도 좀 더 먼 미래를 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하지만 표만 끌고 볼 목적이다 보니 똥개들
청소년들이 취업을 하려면 회사규정에서 정한 시험을 쳐야한다. 그러나 대통령은 시험대신 유권자의 투표로 당락이 결정되어 세상에서 이 보다 더 어려운 시험은 없다고 봐야 한다.그러므로 국민 5천만에 유권자 3천만이 출제자고 감독관이므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람이라면 이 세상 어떤 대기업이나 그 어떤 자격시험도다 열 배 백 배 그 이상으로 혹독한 시험을 치르므로 그래서 시험치고는 국가고시나 노벨상보다 더 어려운 시험이라고 봐도 된다.그런데 대통령은 시험과목이라고 정해진 출제기준이나 문제지가 없다는 것은 희한한 일이다. 너무 어려운 시험이기
제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되었다. 조선 제10대 임금 연산군처럼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그는 성종의 후비 윤씨의 아들로 태어나 임금의 자리에 올랐으나 대군(大君)보다 한 단 아래 군(君)으로 강등되고, 사약은 면했지만 강화도로 유배돼 그저 평범한 사대부처럼 초라한 묘지에 묻혀 세상부귀영화가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 처절한 인생무상 감회의 회오리바람이 불어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부친 박정희 대통령은 세종임금보다 더 높은 언덕에서 대한민국 반만년 고질적인 기아에 허덕이는 국민을 경제부흥으로 먹고 살만하게 해 준 세종대왕같
제18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한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었고 제44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최초의 흑인대통령이었다. 그러나 박근혜는 지지율 5%대에서 탄핵으로 파면되고 오바마는 지지율 50%대에서 재선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그런데 오바마는 지금 어떠하며 무엇을 하고, 박근혜는 지금 어떠하며 무엇을 하는지 견주어 보면 천양지차(天壤之差), 극명한 차이를 느끼게 한다.오바마의 경우는 어디선가 하얀 이를 드러내고 샷(골프)을 날리며 웃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사저(私邸)라지만 감옥에 갇힌 그 이상의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