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기타리스트 저자 김성대부모님 특히 아버지는 자식들에게 어떤 존재일까?저자에게 아버지는 마을 입구나 허허 들판에 홀로 서 있는 ‘미루나무’ 같은 존재이다.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일곱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아홉 살에 엄마의 재혼으로 고아 아닌 고아 신세가 된 ‘아버지’는 가난을 대물림해주지 않기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덕분에 자식들은 번듯하게 자랐지만 그의 삶에 남은 것은 ‘파킨슨병’. 혼자서는 밥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아버지의 곁을 지켜준 것은 여장부 같은 어머니였다.굶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닥치는 대로 해
우리나라는, 소련과 중국과 북한이라는 세 군사 대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북한은 ‘영토 확장’이라는 공산주의 이념에 따라 끊임없이 한국을 위협하는 호전적인 나라이다. 북한이 한국을 막 대하고 위협하는 근거는 핵무기에 있는 것 같다. 만약 북한에 핵무기가 없거나, 한국이 같은 수준의 핵무기를 가졌다면, 북한은 지금과 같은 태도로 한국에 도발하지는 못할 것이다.북한은 1985년에 핵확산방지조약(NPT)에 가입했다가 2003년에 탈퇴하고 바로 핵무기 개발을 시작해서 최소한 20여 기 이상의 핵폭탄을 비축해놓고, 지금은 제7차 핵실험을
최민호 세종시장의 소신 있는 행정 능력이 세종시 발전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가 해소되며, 건축물의 높이 제한구역이 대폭 해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무슨 말인가?1970년이후 약 50년간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오던 조치원 비행장이 지원항공 작전기지에서 헬기 전용 작전기지로 변경하기 위한 군사기지법 시행령 개정이 입법이 예고 되었다 한다. 이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최민호 시장의 추진능력 때문에 가능해졌던 것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조치원 비행장 비
최민호 세종 시장은 언제 만나도 마음이 편하고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된다.그런 그가 11일 토요일 휴무일인데도 제2기 新 야간경제(NTE) 및 축제경영 CEO과정 (대표 정강환 회장)수료식을 위해 세종시청 5층 강당 사용을 허가해줌과 동시에 몇몇 직원들과 함께 출근하여 이들을 돕고 격려사도 하였다. 이 자리에는 세계관광축제협회 정강환 한국지부장(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이웃돕기를 위해 평생을 바치고 계신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서정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
세종시에서 2월 4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원에서 주관하고 세종시에서 후원하여 열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 민속 행사는 오후 4시에 안녕과 풍작,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윷놀이·제기차기·투호놀이·쥐불놀이 등이 진행됐다. 저녁엔 발광진공관LED를 이용하여 쥐불놀이 체험행사가 열리고 풍물, 민요, 강강술래가 어우러진 ‘어울림 한마당’ 행사도 펼쳐졌다.연 날리기 프로그램에서는 22개의 연을 두 개의 긴 줄에 함께 매달아
지난 1월 28일 오전 7시 30분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 7층 그랜드 볼룸 에서 열린 서초포럼 20주년 기념식 시낭송은 애국 성시낭송으로 이강철. 심미옥 시인 모델 오프닝 무대를 태극기 퍼포먼스 낭송으로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다.(사) 서초포럼 권기덕 회장 인사말과 이달곤 국민의힘 국회의원 축사와 오도석 이사장 축사로 이어졌다.서초포럼은 20년 전에 출발 유명인사들의 참여가 늘어 정기적인 모임으로 한국 사회 주요 이슈를 전문가나 정치인이 제기하고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사회단체 이며 권기덕 회장은 20년 동안 이끌어 왔으며
바둑판 위의 흑 돌과 백 돌이 집을 짓지 못한 상태에서 바깥이 에워싸이면 수를 메꿔서 상대방 돌을 잡아내야 이길 수 있다. 흑과 백이 공배를 메워나갈 때는 바깥 공배부터 메워야지, 마주하고 있는 안쪽 공배부터 메우다가는 자충수가 되어서 패하게 된다.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군사 강대국 러시아와 중국과 북한과 일본에 에워싸여 있다. 이 중 일본을 제외한 세 나라는 한국과는 이념과 가치관이 다른 공산주의 국가이다. 생각해보면,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은 조선의 우국지사들이 망명해서 독립운동을 준비하거나 안전하게 숨어서
내 형제 자매들이여! 천국에서 삽시다. 천국에서 살면 아무런 병도 없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레위기(19: 9~18) 말씀에 보면, 9절-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10절-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11절-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12절-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세종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보다 세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한다. 2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5등급에서 1등급으로 수직 상승해 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했다는 것이다.특히, 공사관리 및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등의 모든 분야에서 금품·향응 등 부패경험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고, 청렴 노력도는 3년 동안 평가 면제로 지난해 하위권 등급을 기록했던 평가 결과를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렸으며, 평균 이상 점수를 획득해 종합청렴도 2등급 향상을 견인했다고 알려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이 지난 1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최민호 세종시장께서 자랑삼아 필자에게 알려 왔다.이승찬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이번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랑스러운 아버지 이인구 회장의 핏줄을 이어받은 이승찬 사장. 역시 그 아버지에 그
16일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열린 생활연극협회 제정 제5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은 전문연극인들이 생활연극인들에게 트로피를 안겨주고 격려해주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어 신년에 참신한 기운을 불어넣었다.그 중심에 이순재 대배우와 노경식 대연장 회장, 손정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이 있었고 30여명의 연출가, 배우, 스탭들이 함께 했다.이들이 시상자로 나서주었고, 수상자들과 어울려 뒷풀이도 함께 하면서 연극의 정을 나누고 교류한 것이다.요즘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체홉의 를 연출하고 출연도 하는 이순재 대배우는 축사에서 생활연극의 중요
2023년 1월 18일 오전 10시. 세종시청.더 살고 싶다는 맘이 부쩍 드는 날이었다.2년 3개월 전 아내를 저 세상으로 보내고 얼마나 우울하고 외로운 세월을 보냈던가. 날마다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죽는 것이 더 편안할 것이라는 생각을 자주 가졌다. 짝을 잃은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그런데 오늘. 더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년에도 최민호 세종 시장이 개최하는 ‘2024년 설맞이 언론인 덕담회’에 참석하고 싶다.‘설맞이 언론인 덕담회’. 처음 보는 행사였다.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강혜민의 진행하는
1950년대에는 중고등학교에서 한 학기에 한 번쯤 “명화 감상”이라는 이름으로 전교 학생들을 영화관에 데려가는 행사가 있었다.필자의 기억에 남은 영화 중 하나는 1950년대부터 한 세대 넘는 기간 동안 할리우드와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은 명 배우 말론 브랜도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였다.알다시피 워터후론트(Waterfront)는 ‘부두’를 뜻하며, 영화의 내용은 부두 노동자들이 임금인상, 열악한 편의 시설 및 사회보장 제도를 개선하라는 노동쟁의에 관한 영화였다.이 영화 이후, ‘워터후론트’는 노동운동의 대명사가 되었다.우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의 저자 ‘저우신위에’는 “돈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라고 하였다.그렇다면 돈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정의한다. 하지만 이런 정의는 일반적인 정의에 불과하다. 누군가는 단돈 몇만 원 때문에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평생을 힘겹게 모은 돈을 뒤돌아보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내놓기도 한다. 돈을 벌 수만 있다면 어떤 짓이라도 하겠다는 이가 있고, 큰돈으로 유혹해도 본분을 지키는 이
이재명이 괴수로 있는 민주당이 지금의 의석을 얻은 것은 2020년 총선 때이다. 그러나 문재인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거짓말쟁이 이재명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에서는 물론, 강원도와 충남, 충북, 세종 대전에서도 완패했다. 따라서 이재명이가 민주당 당수로 있으면서 거짓말을 나불거려댄다면 오는 2024년 4월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붕괴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이재명을 구속시키지 말고 나불거리게 놔뒀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민주당을 붕괴시킬 또 다른 역할은 지금 국민의힘 시도지사들의
공안검사 출신의 고영주 변호사가 감수하고, 자유민주당 산하 자유민주아카데미에서 발간한 책!촛불혁명과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밝힌 ‘문재인 흑서’정치칼럼을 쓰는 필자가 언제나 자료로 활용하는 책이다. 유튜브나 SNS에 떠도는 첩보가 아닌 정보이기에 문재인이나 이재명을 맘 놓고 후려갈겨도 위법이 아니기에 걸려들 일이 없다.자유민주당 자유민주아카데미에서 발간한 책 『문재인의 정체』는 저자 장삼이 쓰고 공안검사 출신의 고영주 변호사가 감수한 책이다. 대통령이 되기 전에도,대통령이 된 후에도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자유'에 대해서는 거의 말
왜냐에 대한 답부터 확실히 하고 넘어가자.첫째, 보령시의 대천항 재개발구역은 국토의 중간, 서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전국 단위의 교육원 입지로 최적이기 때문이다. 둘째, 서해안고속도로 대천IC에서 5분 거리에 있고, 2026년 서해복선전철이 준공되면 서울까지 55분에 닿을 수 있으며,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시 내륙으로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돼 교통적인 부분에서도 월등하기 때문이다. 셋째, 특히 후보지 중 유일하게 전체 토지가 해양수산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고 해양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바다를 바로 접하고 있으며
나의 친구들아!1983년.3.10 개교한 인문고등학교인(첫 시범 남녀공학) 한밭고등학교는 대전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내 모교이며 나는 이 학교 제 1회 졸업생이다.이 학교의 교훈은 정도, 교목은 느티나무, 교화는 모란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나는 한밭고등학교를 대전 자양동에서 버스를 두번 갈아타고 코피를 쏟아가며 다녔다. 지금도 이곳을 지나가게 되면 그때의 풋풋했던 학창시절이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1월 6일 제1회 졸업생들의 신년 모임을 가졌다.이날의 모임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하지 못했던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새해 인사말』2023년 새해 노사정이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작년 역사적인 정권교체에 성공한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들이 예상하던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노동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첫째, 법치주의 노동개혁입니다.무너졌던 공권력이 화물연대 운송거부 현장에서 살아났습니다.눈치만 보던 경찰이 운송차량을 보호해서 멈췄던 물류를 뚫었습니다.둘째, 노동조합의 회계투명성을 높이는 개혁입니다.노동조합이 회계투명성을 높여야 도덕적 정당성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셋째, 한국노총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체였고, 경제기적의 주역이
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윗목 물그릇에 살얼음이 어는데할머니는 이불 속에서어린 나를 품어 안고몇 번이고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소금창고 옆 문둥이는 얼어 죽지 않을랑가뒷산에 노루 토끼들은 굶어 죽지 않을랑가아 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시 낭송을 들으며 잠이 들곤 했었네 - 박노해 '겨울의 시'에서한 겨울 밤중에 난데 없이 기억의 저 편에 있는 시문을 다시 꺼집어 낸 것은 내게 잔잔한 감동을 일으켰던 이 시 구절이 지금부터 내가 말하려는 한 시골집의 정겨운 풍취와 일맥상통한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