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채평석 의원은 8일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충광농원 운영 지원 예산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다.지난 1970년부터 충광농원을 한센인 집단촌으로 조성해 축산업을 중심으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당초 지원 취지와 달리 현재 충광농원을 구성하고 있는 55세대 95명 가운데 한센인은 34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지속적인 축산 악취 저감 사업에도 부강면
[미래세종일보] 송진호 기자 = 저출산 현상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세종시의 육아 친화 정책을 점검하고 시책 개선을 요구하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7일 실시한 환경녹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남성화장실에 설치된 기저귀 교환대가 1대에 불과하다면서 적극적인 시설 개선을 주문했다.상병헌 의원은 “과거와 달리 아빠가 영유아를 데리고 외출하는 경우나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일상에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산 편성을 통해 남성화장실에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안찬영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법률과 조례에 따라 사회적 경제 조직이 생산한 물품 등의 의무 구매 비율을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안찬영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국가 정책적으로 장려하고 법령상에서도 의무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물품 등 의무 구매 비율은 전체 발주 물량의 1% 이상이지만, 교육청이 최근 몇 년 간 법적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어 관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도시미래상 후보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람직한 도시미래상, 장기발전 방향 및 도시공간 구조, 교통·환경·문화 등 각 분야의 부문별 정책계획을 담은 최상위 종합 계획이다.시는 지난 2∼4월까지 시민주권회의 11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총 22개의 도시미래상 후보를 제안 받았으며, 지난 5월 시민주권회의 기획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도시미래상 최종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재현 의원(소정‧전의‧전동)은 4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도시 지역과 읍면 지역 간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 및 평생교육 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의하면 2019년부터 최근까지 세종시문화재단이 주최한 공연은 총 101회로 이중 신도시에서 93회, 읍면 지역에서 8회가 개최돼 농촌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문화사각지대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이처럼 문화예술 행사의 특정 지역 편중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이순열 의원은 4일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 교육원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청 소관 온라인플랫폼의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이순열 의원은 올해 1월 개통한 e-집현전에 대해 “업데이트 날짜도 전년 말에서 올해 초에 멈춰 있는 곳이 많고 조회 수도 적어 아직 활성화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e-집현전은 세종시 교원들 간 교수-학습 공유플랫폼으로 학교(급)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공간이다.이 의원은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용희 의원은 4일 교육정책국 소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독서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 주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이날 언급된 세종시 학교 도서관 이용 실태 자료에 따르면 각 학교별 학생 1인당 도서 대출권수가 초등학교 40.8권, 중학교 7.8권, 고등학교 6.3권으로 초등학교에 비해 중‧고등학생의 도서관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박용희 의원은 “지난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모처럼 생기가 돋는다. 수십 년째 정체돼 있던 지역 내 낡은 주택들이 새롭게 탄생해 주거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개발사업 및 교통망 확충 등의 호재가 이어지며 인구유입과 도심 내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6일 구에 따르면 정부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부동산 대책)’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 후보지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2차 공공택지 추진계획’ 대상지에 읍내동과 상서지구가 나란히 포함됐다.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 신청사 건립사업이 충청남도 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군은 지난 3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통과와 동시에 충청남도에 의뢰한 ‘홍성군 신청사 건립 사업’이 지방재정 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道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 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 등을 방지할 목적으로 충청남도가 사업시행 전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충남도는 기능중심의 청사 공간 설계, 청사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현상 방지, 주차장 확보에 대한
[내포/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가 외식‧급식업소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를 확대한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음식점과 급식업체 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도가 자율표시제를 확대하는 이유는 최근 중국의 김치 종주국 주장과 소위 ‘알몸 절임’ 위생문제 논란으로 소비자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연말까지 도내 음식점 등 외식‧급식업소 3500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증은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은 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계약 부적격 업체 전수 조사와 관련해 “관내에 등록된 업체 중 페이퍼컴퍼니를 철저히 색출해서 공공예약 과정에서 정상적인 지역 업체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발언은 지난해 9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세종시의 공공계약 부적격 전수 조사가 대상업체 198개소 중 5월말 기준 23개소만 이뤄져 기한 내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나왔다.특히 손 의원은 페이퍼컴퍼니 여부를 명확히 밝히기 위
[미래세종일보] 조수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임채성 위원장은 2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세종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서 여민전 무작위 추첨제 논란을 해소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날 발언에서는 여민전 추첨제 시행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잇따르자 소관부서인 경제산업국에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 집중 조명됐다.임채성 위원장은 “여민전 충전 시간대나 금액, 방법 등 기준이 없는 행정으로 많은 시민들이 혼란스러워 하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대전지방국세청(청장 이청룡)은 2021. 6. 3.(목) 제66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봉사활동을 했다.행사에 참석한 대전국세청장과 지방청 간부, 대전 시내 세무서장 등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40여명의 직원들과 사병 제2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했다.이 청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국가를 위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했다.대전지방국세청은 매년 6월에 국립대전현
[홍성/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홍성군이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서해선 복선전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조성과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지난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군수와 길영식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직속기관장, 담당관․과장․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유치 △충남혁신도시 내포캠퍼스 설립 △홍성형 유기농 프로젝트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세종시는 시청 앞 광장 6,215m²를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주차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장 상부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문화 및 휴게 시설 등을 조성하고 지하 2층 규모로 24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시청 인근을 찾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시청광장 다목적 공간 조성은 지하 주차장을 먼저 건설한 뒤 지상에 문화와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하 주차장은 2022년에 착공하여 2023년에 마무리하고, 지상의 문화·휴식 공간은 2024년에 착공하게 된다.시는 시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한글사랑도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에 국어문화원이 탄생했다.시는 지난 2일 관내 처음이자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국어정책과에서 국민의 국어능력을 높이고자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총 21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
[대전/미래세종일보] 박재동 기자=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유성구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정책을 발표했다.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 정책대회는 강원‧대전‧충청권역 24개 지자체가 참석해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미래대응 전략부서 신설, ▲유성형 디지털 생태계 조성, ▲다함께 누리는 디지털 포용정책, ▲행정서비스 혁신 등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유성구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소개해 참가자들
[예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예산군은 지난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1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충남도 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120일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0년 공약 목표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그 결과 전국 82개 군 지역 중 12개 지역이 S
[논산/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논산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선출된 시정운영 책임자로서, 시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최대한 성실하게 이행할 책무가 있다”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이끌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민선 7기 시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일 공개한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황명선 논산시장은 77%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31일
[미래 세종일보] 박민우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해 11월부터 조치원읍 침산리 일원에 ‘2차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달 말쯤 조치원읍 원도심이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무분별한 광고물을 정비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 9월 간판 디자인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같은해 11월 공사에 착수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2차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는 조치원읍 침산리 상업시설 밀집 지역으로 사업 대상은 업체 46곳, 58개 간판·입면으로 사업비 4억 3,000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