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상식을 벗어난 충격적인 결정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영장전담 유창훈 판사는 감정에 호소하는 이 대표의 최후 진술에 많이 흔들렸나? 27일 늦은 밤 서울 중앙 지법 유창훈 판사는 검찰이 제출한 이재명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기각 했다.판사의 판결문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서, 증거인멸이 부족해서, 이 사건을 기각한다"라는 취지였다. 증거인멸은 피의자의 "은닉 도피 위조 변조" 등은 검찰의 고소장에서 볼 수 있다. 증거인멸 우려만 돼도 구속시킨다는 법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영장을 기각한다는 판사? 비교조차 될 수도 없지만 박근혜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 손에는 색동저고리 입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른 한 손에는 한 아름 선물을 들고 고향 집을 향하는 자식의 모습이 그려지는 한가위 추석 이다.한 해 지은 곡식으로 조상들에게 감사제를 올리고자 사촌들과 가족들이 큰 집으로 모인다. 그러나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이 없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다.결혼을 미룬 노처녀나 취직을 못한 청년들은 가족들 앞에 서는 것 자체를 부담스러워 한다. 그리고 결혼 문제나 경제문제 이성문제 등으로 가족이 해체된 모자가정 조손가정에서 성장한 자녀들은 추석을 반기지 않는다. 그들에
이것이 마을 축제다. 축제(祝祭) 하면 지역 특성에 맞게 문화축제, 특산물 축제, 문화 예술축제, 주민화합 축제 등이 있는데 구성요소로는 음악, 춤, 음식, 스포츠, 문학, 영화 등 주제별로 다양하게 전개된다.최근 들어 주민화합축제가 전국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청정마을로 이름난 유성구 노은 3동 “2080 세대 공감 마을축제”(축제 준비 위원장 황우일) 가 감동적이었다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지고 있다.노은 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귀숙)의 협조로 마을축제가 지난 22일 오후 6시 해랑 숲 그린공원에서 열렸는데 지난
수많은 거짓말과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이재명과, 그가 대표로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것이다. 제1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란다.그는 정치를 하면서 나라와 국민을 위한 정치는 하지 않고 자기 자신과 그를 둘러싼 측근들의 주머니 채우기 위한 정치만을 하여 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 결과가 이번에 사필귀정으로 나타났던 것이다.국회는 이날(9월22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재석 295명 중 찬성 1
부부 사이에도 담이 있다 부부는 서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말.사나이가 부뚜막 맛을 알면 계집을 못 거느린다 남자가 아내의 일에 너무 관습하면 불화를 초래하여 같이 살 수 없다는 뜻.시앗을 보면 길가에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첩을 얻으면 아무리 점잖은 부인도 시기한다는 말. (비)돌부처도 꿈적거린다, 길 아래 돌부처도 돌아앉는다.시앗이 시앗 꼴을 못 본다 시앗이 제 시앗을 더 못 본다는 말.시앗 죽은 눈물이 눈가장이 젖으랴 첩의 죽음에 대하여 본처가 흘리는 눈물에 눈 가장자리도 젖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떤 것의 양이 아주 적음을 비유적
정치싸움을 격투기와 복싱 경기에 빗대어 말하는 경우가 많다.두 경기 모두 상대편의 약점이 보이면 일제히 그 부분을 향해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기업도 마찬가지로 상대편에게 약점이 있으면 그것에 상응하는 전력과 전술을 펼쳐 상대방의 우위를 선점한다. 홍수환 선수는 1977년 카라스키야를 4전 5기 끝에 KO 승을 거둔 불굴의 강인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복싱 선수다. 상대편의 약점을 비집고 들어가 결국 KO로 승리한 복싱계의 영웅이다.지금 한국 정부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조작이라는 문건으로 나라가 어수선하다. 국민들은 말 그대로 맨 붕이다
문재인이라는 괴물이 물러난지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다. 혹자는 대통령을 역임한 어르신(?)께 ‘괴물이라니’하고 놀라는 분도 있을 것이다.물론 문재인이 대통령을 역임하지 않은 일반 ‘갑남을녀’였다면 감히 그런 몰상식한 단어를 쓰지 못했을 뿐더러 쓰려고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통령으로서의 문재인이 한 짓거리가 대통령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짓을 했기에 ‘괴물’이라는 보통명사를 붙여 그를 비하하는 것이다. 그러니 문재인이여, 그대를 비하하는 논거를 본 다음 아니라면 필자를 고발해 법정에서 싸워보자.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교사는 지식보다 가슴으로 학생을 다룰 줄 아는 스승이 돼야 한다.체벌이 교육에 최선의 목표는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보람된 직업을 꼽으라면 당연 교사다. 만약 학생들이 교내에서 장난을 치다 유리창을 깼다고 가정해 보자! 선생님께 혼날 줄 알았던 아이들에게 “괜찮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유리창 값은 선생님이 지불한다.”라고 말을 건넸다면 제자들은 어떤 마음을 갖겠는가? 이런 것이 참 교육이다.존경받는 스승님이란 많은 지식을 갖춘 명문 대학 졸업생이 아니라 좋은 인성을 가르치는 친구같은 선생님을 말한다. 교사의 참 교육은 제자
‘김영광 tv 달려라 트로트 방송’이 주관 주최하고 ‘씨앤제이타올’과 둔산동 퓨전요리 ‘맛청’과‘가수 남수봉’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트로트 발표대회가 있었다.이날 첫 무대는 대전의 유명가수 허진주가 ‘대전 아리랑’으로 막을 올렸고 뒤를 이어 김경암 가수가 ‘웃으면 복이 와요’와 ‘뜨거운 안녕’으로 뒤를 이었다.그리고 세 번 째로 무대에 오른 늦동이 초년가수 박순옥이 ‘세월아 가자’로 목청을 높였다.과연 늦동이 초년가수 다웠다. 목청을 높였지만 음색이 살아나지 못했다. 다만 살짝 짓는 미소가 분위기를 살리고 있었다.1절)- 참 세월 잘
예술은 영혼이며 문화 예술 없는 국가란 존재할 수 없다. 생각으로 글을 쓰고 마음으로 표현하는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은 언제나 긍정적이고 희망적이며 선하고 착하다.대전충청 예술인 마을(회장 박관식) 사람들이 추석을 2주 앞둔 15일 오후 6시 가양동 오가네 소 국밥 식당에 모여 한국에 기부 왕 이 종환 삼영그룹 회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이웃 돕기 선행을 추진하기로 했다.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곽 영수(관저 사회복지관장) 회원의 선행 이야기를 듣고 이
남편 복이 없으면 자식 복도 없다 못난 남편을 만나면 자식 교육도 제대로 될 리 없으므로 자식까지 잘못되어 자식 복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남편은 귀머거리 되어야 하고 여자는 장님이 되어야 잘 산다 어려운 시집살이에서는 남편은 들어도 못 들은 척하고, 여자는 보아도 못 본 척해야 화목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남편은 두레박 아내는 항아리 두레박이 물을 길어다 항아리에 채우듯이, 남편이 밖에서 돈을 벌어 집에 가지고 오면 아내는 그것을 잘 모으고 간직한다는 말. ★두레박 : 줄을 길게 달아 우물물을 긷는 데 쓰는 기구.남편을 잘못 만나
수요일 장미 김원준 시인맑은 수요일 아침눈을 뜹니다까치 울음소리 담은아침 풍경행운의 하루를당신께 드리고 싶네요늘 곁에서 등 두려 준 당신힘이 되어 글 을 씁니다나에게 날개를 달아 준고맙고 소중한 당신수요일 장미를 전해요변함없는 마음건강한 모습나에겐 최고의 선물이네요사랑하고 사랑합니다우리 무뎌지지 말고행복 만들며 동행해요수요일한 송이 장미를소중한 당신께 드리고 싶네요까치 우는 이 맑은 아침과 함께
믿어지지 않는다.박영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대전 대덕구) 북한에서 죽음을 걸고 넘어온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에게 “북한에서 온 쓰레기”라고 막말을 했다는 것이.그래서 국민의힘은 8일 장동혁 원내 대변인과 정경희 원내 부대표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찾아 박 의원 징계안을 제출했다는 것이다. 징계안은 당 소속 의원 21명이 공동 발의했으며, 징계 사유는 국회의원 품위 유지 위반이란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징계안 제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의의 전당인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올 수 없는,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명예훼손적이고 인신 모독적
최고의 예술작품은 하나의 사물을 보고 머리로 생각해서 가슴으로 표현된 작품을 말하는데 세계적인 예술작품은 영감(靈感)으로 탄생된다.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지라 그림을 비롯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하이든, 마이클 잭슨, 마돈나, 조용필, 나훈아, 이미자 등 아티스트들의 예술성은 가슴으로 느끼는 감성을 온몸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대부분이다.표현되지 않은 예술작품은 작품이 아니다. 가슴이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대전충청 예술인 마을(회장 박관식)회원10명은 고령화 사회로 다양한 예술 문화를 이끌어가는 서
언젠가는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던 광양제철소. 서울 여의도 넓이의 6배가 넘는 450만 坪의 광활한 敷地에 자리 잡은 세계 제일의 제철소이다.이런 거대한 제철소가 우리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절로 벅차오른다. 세계 모든 자동차의 10%, 그러니까 열 대 중 한 대가 여기 광양제철소의 철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하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7,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데 공장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람이 보이지를 않는다.鋼板을 실은 트레일러도 자동으로 운행되고 있다. 나중에 둘러본 壓延工程現場에도 사람의
이장우 대전시장이 '카르텔'과 '감사'를 언급하며 취임 후 가장 강도 높게 공직사회를 질타해 긴장감을 높였다.카르텔 (cartel)이란 동종 집단이나 이익 단체 간의 사익 추구 및 담합 구조를 통틀어 일컫는 말인데 흔히 권력과 이권을 독점하는 특정 파벌이나 조직을 비판적으로 볼 때 쓰는 부정적인 어휘인 것이다.특히 현직 공무원들이 기업과 담합하면 사회부조리가 성행하게 되고 이를 지적하면 복지부동의 공무원들이 늘어나 기관장이 시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가 어려워진다.보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런 공무원들에게 '카르텔'과 '감사'를 언
겉보리를 껍질째 먹은들 시앗이야 한 집에 살랴 아무리 고생을 하고 살지라도 남편의 첩과는 한집에서 살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름.겉보리 서 말만 있으면 처가妻家살이하랴 1,오죽하면 처가살이하겠느냐 하는 말, 2,가진 것이 조금만 있어도 처가살이할 것이 아님의 뜻.계집 고집 센 건 도리깨 작대기로 고쳐야한다 여자의 고집은 고치기 어렵다는 말.계집과 숯불은 쑤석거리면 탈난다 여자는 유인하게 되면 타락하게 되고, 숯불은 쑤석거리면 사그라지게 된다는 뜻.계집과 집은 가꿀 탓 여자가 남편에게 잘 대하고 못 대하고는 남편에게 달렸다는 뜻.계집
안면은 있는데, 서로 모른 척하며 지나치는 사람이 아닐까 한다. 수년 동안 같은 라인(층) 아파트에 살면서, 얼굴을 마주쳐도 아무런 말 없이 등을 돌릴 때가 가장 민망하고 한다.특히 오랫동안 한 아파트에 살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작은 공간, 엘리베이터 (Elevator) 안에서 아무 말 없이 지낸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이야기다. 소통은 누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인데 이야기할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사실 작은 공간 엘리베이터 안에서 나누는 짧은 이야기라면 “날씨이야기, 간밤이 있었던 사건 사고”인데 출근하는 시
[미래 세종일보] 계석일 논설위원=국제라이온스협회 356-B 지구 '대전광장 라이온스 클럽' 조직 총회 및 헌장 전수식이 장판철 초대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동구 지부 본부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광장 클럽을 창립한다는 장판철 초대 회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만 되면 대전역 동 광장에서 노숙 인들의 주모가 된다.수년 동안 사랑의 밥 차에서 잔뼈가 굳은 정 회장은 가족 없이 쓸쓸하게 살아가는 쪽방촌의 어르신들과 노숙 인들에게 1주일에
북한은 대남 심리전으로 서울을 불바다 핵미사일로 죽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연일 공해상으로 타격 지점을 정해놓고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댄다.현대전은 총과 미사일과 전투기로만 하는 전쟁이 아니다. 핵보다 무서운 가까 뉴스에 내부 분열이다. 이것을 노리고 있는 북한은 수십만 명의 주민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수억 원대의 탄도 미사일을 바다를 향해 쏘아댄다. 김정은 위원장이 보고 있는 목표지점은 계룡대와 남한 주요 비행장 그리고 용산 대통령실을 사정거리에 두고 쏘고 있는 것이다.문재인 정부였던 2020년 5월 탈 북민 단체인 ‘자유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