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온통 영자로 보여영자야 너를 사랑해 / 영자야 너를 사랑해.영자만 보면 가슴이 떨려 어쩔 줄 모르겠어요.내 인생에 사랑이란 없을 줄 알았는데이것이 사랑인가. / 이것이 사랑인가.사랑인가 봐. 사랑인가 봐.세상이 온통 영자만 보여./ 세상이 온통 영자만 보여.- 김용복 작사. 이진관 노래-. 사랑이란 어휘와 영자라는 고유명사로만 이어지고 있는 이 노래는 유명가수 이진관이 2016년에 새로 선보일 노랫말이다. 가사만으로 볼 때는 일반 대중가요와 별 다를 게 없다. 그러나 이 노랫말에 이진관 특유의 음색을 가미하고, 목울대를 통하
爲民上者(위민상자) : 백성의 윗사람이 된 자는不可不持重(불가불지중) : 몸가짐을 신중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斷酒絶色(단주절색) : 주색을 끊으며屛去聲樂(병거성락) : 소리와 풍류를 물리치고齊速端嚴(제속단엄) : 공손하고 단정하며 엄숙하여罔敢遊豫(망감유예) : 유흥에 빠져 정사를 어지럽히며以荒以逸(이황이일) :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윗글은 목민심서(牧民心書) 부임육조(赴任六條)에 기록된 목민관의 태도에 대하여 한 말이다.그런데 보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추행과 성폭행에 대한 이야기.지난 5일 JTBC
이번 6,13지방 선거에 자유한국당에서는 책임 공천제를 실시하여 후보자 가운데 적임자를 선발한 후에 출발선에 세우려 한다. 무슨 말인가? 광역단체장은 중앙에서 공천하고, 기초단체장과 그 외에 지방의원이나 구의원에 대해선 해당지역의 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이 공천하되 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문이다.이른 바 공천을 받아 출마한 자가 낙선될 경우 공천권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이 발표를 보고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한국당이 참패를 하면 한국당이 설 자리를 잃게 되고, 한국당이 힘을 받지 못하면 대한민국
기다리며 산다는 것은 좀처럼 너는 오지 않았다.눈 뜨고 기다렸다. 때로는 이마에 손도 대보고.발돋움도 해보았다. 그런데도너는 오지 않았다. 기다리며 산다는 것은잔인한 그리움이다. 그리워하며 산다는 것은지독한 인내가 필요하다. 나는 그렇게잔인하게그리워도 했고 지독하게인내도 하며기다리고 있다. 포기한 줄 아느냐? 너를 향한그리움인데 너를 향한기다림인데 아~아!좀처럼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사는 것이 내 행복인 것이다. 오늘도 기다린다. 어서오너라 어서 오너라.
청소년들이여!끼를 발휘하고 싶은가?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싶은가?아니면, 저 희망의 언덕으로 나래를 펴고 훨훨 날고 싶진 않은가?그렇다면 오라. 와서 즐기고 함께 끼를 발휘하라. ‘굿뉴스코 페스티벌 해외봉사로 빚어낸 기적의 무대’가 2월 13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렸고, 이어서 전국 각지는 물론 내년에도 후년에도 게속 이어질 것이다. 세계 68개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 청소년 368명의 귀국콘서트인 동시에 청소년 여러분의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멍석을 활짝 펴 놓고 놀이판을 벌이는 축제인 것이다.꿈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김영선 전 의원이 경남 도지사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김영선 후보는 31일 오전 하동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13 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 기자정책간담회를 마치고 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출마의 변(辯)을1.홍준표 도지사의 업적을 계승하려면 그만한 역량이 있고 중량감 있는 후보라야 하는데 자신은 한나라당 대표와 4선 국회의원, 금융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한 정무위원장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2. 홍준표 대표의 중앙정치를 뒷받침하려면 성실하게 지역을 골고루 챙길 성실함과 실천력을 가진 사람
나는 살아오면서 念念不忘(염념불망)인 친구가 여러 명 있다. 그런데 이 친구 청바지. 선화동에서 피자집을 운영하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얼굴에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서도 주일이면 내가 다니는 교회 커피숍엘 찾아와 커피를 마시며 정담을 나누다 예배시간이 되면 돌아간다. 나는 그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한없이 좋아한다고.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면서 적극적이고 남을 욕하거나 헐뜯는 일이 없다. 그런데다가 몇 년 동안을 시민대학에서 하는 강좌를 이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의한 누명이 벗겨졌다. 대법원 판사의 법 논리가 검찰의 법 논리를 뒤집어 무죄를 확정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검찰은 첩보에 의해 이들을 재판에 넘겼고, 법관은 정보를 근거로 이들을 풀어주었다.취모멱자(吹毛覓疵)요, 의이명주(薏苡明珠)였던 것이다. 무슨 말인가?취모멱자(吹毛覓疵)는 털을 불어 허물을 찾다는 뜻이고, 의이명주(薏苡明珠)는 율무를 빛나는 구슬로 본다는 말이다. 다시 말해 ‘터럭을 불어서 남의 작은 흠을 찾으려 한다는 말이고, 나쁜 꾀로
어서 가거라 정유(丁酉)년.어서 보내고 싶다. 하루 한시도 붙들고 싶지 않은 게 정유년을 보내는 우리 국민들의 마음일 게다. 닭(酉)은 십이지의 열 번째 순서에 있는 동물이다. 닭의 해로 일컫는 정유년은 60년에 한 번 돌아오는 해로 우리 민족으로는 가슴 아픈 역사가 이 정유년에 들어 있다.한번 보자. 2017년, 1957년, 1897년 등이 정유년에 해당한다.2017년은 그야말로 악몽의 해였다.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고 수감 되었으며, 그동안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왔던 일꾼들이 이러저러한 죄명으로 줄줄이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돼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