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1일 모바일 ECG(심전도) 디바이스를 이용해 심장내과 병동 입원환자의 ECG 생체신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병동 구축 실증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에이티센스가 202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약 3년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심장내과 병동에 모바일ECG기반 입원환자 24시간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의 연구책임자는 심장내과 노재형 교수로 병원은 솔루션에 대한 임상적 검증과 진료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19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신규간호사의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적응 지원을 위한 ‘뻔(Fun)뻔(Fun)한 하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입사한 신규간호사 31명 중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배 간호사들이 나서 현장 적응을 위한 사례 소개와 신규간호사로서의 자부심 향상을 위한 강의가 펼쳐졌다.또 이로운 컨설팅 양지숙 대표의 ‘신규간호사의 건강한 업무 소통’을 주제로 새로운 환경에서의 자기표현 능력, 타 부서와의 의사소통 능력 등을
[미래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회장 장선호·킹세종이비인후과 원장)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2024년도 정기총회에 이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김상범(정형외과 교수) 진료처장과 김주석(소화기내과 교수) 교육수련실장이 좌장을 맡아 2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6개의 주제를 발표하는 학술대회가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전재완 교수의 ‘신장에서의 SGLT2 inhibitor 효능’, 가정의학과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26일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2차관과 전국 주요 대학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분만·소아 진료 강화를 위한 현장 의료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 개선방안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응급, 고위험 분만 및 신생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과 복지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현장 참석 및 화상회의로 연결돼 참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심장내과 전문의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24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국 메이요클리닉, 일본 가와사키사이와이병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건양대병원 국제 심혈관질환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를 비롯한 국내 심장질환 전문의뿐 아니라 미국과 일본의 심장질환 분야 석학들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주제발표 이후 심장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혈관질환 치료 관련 이슈와 최신 약물요법과 수술 등의 치료정보를 공유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대책상황실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의료계 상황과 군내 의료기관에 대한 집단행동 모니터링, 비상 진료 기관 현황 파악 등 긴급 연락망을 통해 즉시 대응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집단휴진 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면서 보건지소 9곳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병원에서 색소폰 연주를 감상하게 될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멋진 공연을 감상하니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설 연휴를 앞둔 2월 8일(목) 점심시간을 이용해 환우와 직원들을 위한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은 평소 취미생활로 알토색소폰을 연주하는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와 테너색소폰의 안전경영팀 김광수 환경사가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고, 병원 합창단인 ‘세아리합창단’에서 테너 보컬을 담당하는 산부인과 최재성 교수의 협연
[미래 세종일보] 박재동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024년 1월부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은 가운데 지역 거점 대학병원이라는 인식과 신뢰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건양대병원 암 진료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암 환자가 지난해 평균보다 월 7% 이상 증가했으며, 여러 진료과 의사가 모여 동시에 환자 상태를 상담하고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 진료’의 경우도 작년 월평균 대비 올 1월 평균 약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기이식 수술의 꽃’이라 불릴 만큼 까다로운 간이식 수술 시행 소식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소장 강민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세종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걷기 사업을 추진한다.세종시 보건소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150만 보 걷기 챌린지’ 등 시민 참여 걷기 사업을 선보인다.올해는 시민 설문 결과를 반영해 단기간(1∼2개월) 챌린지뿐만 아니라 꾸준한 걷기 생활화를 위한 장기간(3개월 이상) 챌린지가 신규로 추가 개설됐다.‘두 달 28만 보 걷기 챌린지(1일 8000보 제한)’는 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목표를 달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외과 변형수 교수가 최근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4년 제16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동계학술대회의 Free paper session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월 23일(화) 밝혔다.변형수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지주막하 출혈환자의 클립결찰수술 성공 사례를 발표했으며 수술 시 기구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기전을 분석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공유했다.앞서 2023년에는 복잡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 결과를 발표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두 배 키운 몸집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하이브리드 추진 방식으로 더 빨라진 ‘충남병원선’이 취항 이후 첫 새해인 2024년, 첫 뱃고동을 울리며 섬 마을 주민 건강 지킴이로서의 임무 시작을 알렸다. 도에 따르면, ‘섬 마을 종합병원’인 충남병원선은 3일 보령 삽시도를 시작으로 올해 진료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해 8월 새롭게 닻을 올린 충남병원선은 선령 22년으로 노후한 ‘충남501호’를 대체해 건조했다. 선박 규모는 충남501호(160톤)보다 두 배 큰 320톤이고, 전장 49.9m, 폭 9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내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을 통해 새해를 맞아 금연 계획을 세우는 시민들을 적극 지원한다.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도 무료 제공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게는 지역화폐 여민전 5만 원을 지급한다.세종시보건소 금연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올해 세종시민의 현재흡연율과 남자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개선된 반면, 우울감 경험률과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관련 지표는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에 필요한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된다.시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시 그해 지역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5일 소방서에서 ‘2023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열고,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및 건강관리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김경호 서장을 비롯한 위원 등 9명과 자문의사인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회의는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 및 건강관리 계획을 자체 평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주된 논의 내용은 ▲올해 하반기 감염병 대응 실적 확인 ▲구조·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확인 ▲구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다. ‘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충남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 182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한달선 함주학원(한서대) 이사장이 맡았다. 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확정 때까지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미래 세종일보] 강민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일본 나라현립 의과대학,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개발 공동연구 등 의학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시는 11일 호소이 히루시 나라현립 의과대학 이사장이 세종을 방문, 최민호 시장과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 병원장을 면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 30일 최민호 시장의 일본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홍만표 해외협력관의 일본 네트워크를 활용한 책임행정 일환에서 진행됐다.이날 최 시장은 고령화 관련 의료기기 기술 연구개발에 한-일 양국이 공동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신경과 송희정 교수 연구팀(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김동운 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준원 교수)이 최근 ‘산소수를 포함하는 뇌전증성 발작 또는 경련의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산소가 물에 녹을 수 있는 통상적인 농도가 아닌 35%의 고농도로 농축시키는 특수한 공법을 거친 산소수를 이용해 뇌전증 동물모델에서 탁월한 뇌전증 감소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송희정 교수 연구팀은 뇌전증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고 장비를 보강하면서 대형 병원 연계 서비스 또한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과 응급환자 이송․협진 체계 강화 협약을 맺은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채용, 간호사 2명 배치, 자동 흉부 압박기 등의 장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병원 간 헬기 이송 등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보건의료원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 2
[미래 세종일보] 윤두기 기자=충남도는 올겨울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 감시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3개월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응급실 운영기관 20개소가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및 한랭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모니터링)해 한파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수집된 한랭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을 통해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
[미래 세종일보] 박승철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은 비뇨의학과 나용길 교수가 11월 20일(월)부터 5일간 베트남 꽝남성 탐키시 소재 ‘평화의 마을’을 찾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1월 28일(화)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주관으로 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후원했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교수를 비롯해 서울중앙보훈병원 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이 참여했다.2010년 완공된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기 위해 한국-베트남 민간